“모빌리티 트렌드 선점하라”… 글로벌 전기차 다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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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03-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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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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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오는 17일 서울에서 전기차 경쟁력을 겨룬다. 사진은 이날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친환경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의 ‘전기차(EV) 어워즈 2022’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모습. xEV 트렌드 코리아 제공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볼보 C40 리차지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르노 조에


17~19일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개최

현대차·기아·볼보·르노 등
국내외 50곳 신모델 한자리
전기 트럭·오토바이도 전시

‘올해의 전비왕 찾아라’ 등
관람객 즐길거리도 풍성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5’ 선정돼


국내외 대표 전기차(EV)가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총집결한다. 현대자동차·기아·볼보·르노삼성자동차·포르쉐·아우디 등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이 자리에서 주력 및 차세대 전기차 모델과 전략을 선보일 방침이다.

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차, 기아, 볼보, 르노삼성차를 포함한 50개사, 총 300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국내외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할 친환경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출시한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를 포함해 올해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6’의 콘셉트카, 아이오닉6의 기반이 된 콘셉트카 ‘프로페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는 ‘EV6’와 신형 ‘니로 EV’ 등을 전시한다. 볼보는 볼보 전동화 전략을 담은 전기 SUV 모델인 ‘C40’과 ‘XC40 리차지’를 출품했다. 두 모델은 지난 2월 국내 사전예약 시작 5일 만에 완판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르노삼성차는 르노 ‘조에’와 ‘트위지’를 선보인다. 르노삼성차는 부스 내 상담센터를 마련하고 전기차 보조금을 100% 활용해 구매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컨설팅할 예정이다.

완성차 기업 외에도 디피코의 초소형 전기 트럭 ‘포트로’, 디앤에이모터스의 배터리 공유 가능 전기 오토바이 ‘EM-1S’, 플러그링크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플러그링크’, 대영채비의 초급속·급속충전기 등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신설된 ‘EV 어워즈 2022’를 기념하는 특별관에서는 후보 모델인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AMG’, 제네시스 ‘GV60’, 폴스타 ‘폴스타2’, 아우디 ‘RS e-트론 GT’ 등의 전시로 국내 출시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EV 어워즈 2022는 자동차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 평가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전기차 브랜드와 모델이 출시되는 가운데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와 시장을 대표하는 소비자가 함께 우수한 전기차 모델을 선정하고,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EV 어워즈는 전문가와 소비자 심사를 통해 환경부 장관상인 ‘올해의 전기차’와 ‘올해의 전기 세단 또는 SUV’, 소비자 투표로만 결정되는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 등 총 3개 부문을 선정한다.

이 중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는 아이오닉5가 수상했다. 아이오닉 5는 x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이 지난달 15일부터 약 3주간 진행한 소비자 대상 전기차 선호도 설문조사(총 응답자 2098명)에서 총 37%를 득표했다. 그 뒤로는 기아 EV6(20%), 제네시스 GV60(14%), 테슬라 모델Y(12%)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전기차와 올해의 전기 세단 또는 SUV는 총 9인의 전문가 심사와 소비자 심사를 합산 후 오는 17일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EV 어워즈 2022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 주최, 서울시 후원,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한다. 그동안 미래 자동차 시장의 주인공인 친환경 EV를 주제로 국내외 EV 신차와 글로벌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누적 방문객 15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xEV 트렌드 코리아는 업계 전문가는 물론 전기차 오너와 일반 소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EV 360도 콘퍼런스, 배터리 및 EV 투자세미나, EV 사용자를 위한 에코랠리, 가족 참관객을 위한 EV 코딩스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올해의 전비왕을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EV 에코랠리는 정해진 시간 내 지정된 코스를 주행한 뒤 전비(충전당 주행거리 비율)를 측정해 가장 경제적으로 운행한 참가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xEV 트렌드 코리아와 함께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2’도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2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제조업체는 물론, 고려아연,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SK넥실리스, 원준, 칼자이스, 베이커휴즈, 성일하이텍 등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업들도 참가한다. 관람객은 차세대 전지를 비롯한 배터리 소재 및 부품, 장비 등 EV 산업과 연관된 배터리 산업의 동향과 비전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인터배터리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배터리 공급망 이슈와 재사용 배터리 시장에 대한 전망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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