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ESG전담팀·기업시민협의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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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같이 짓는 가치(Build Value Together)’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공생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동행,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대표이사 직속 ESG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한성희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과 환경, 지배구조, 건설산업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업시민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UNGC, CDP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공시기준에 맞춰 관련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친환경, 친사회 사업을 규정하는 택소노미(Taxonomy)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수주부터 수행에 이르는 각 단계별 ESG 리스크와 기회 요인을 모니터링해 환경과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그룹이 추진하는 수소 500만t 생산 인프라 구축, 신재생 발전, 수처리·폐기물 사업 등 친환경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은 물론 생태계 파괴 방지를 위한 서식지 보건 및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