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유영하와 단일화 결렬 “후보 사퇴 요구…비통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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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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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대구광역시장에 공천 신청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4.08.


“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 예선 제안”
“유영하, 수성구 주거지 정해…보선 염두”


6·1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8일 유영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끝내 무산됐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제안한 단일화 방식은 저와 유영하 후보께서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유일한 길이었다. 저와 유영하 후보가 당이 정한 경선룰인 여론조사 50%와 당원투표 50% 규칙에 따라 먼저 예선을 치르고, 여기에서 이긴 후보가 홍준표 후보와 본선 경선에서 맞붙는 방식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하지만 어제 저녁에 유영하 후보의 연락을 받고 나간 자리에서 유영하 후보는 경선 룰에는 아무 관심이 없고 일방적으로 후보사퇴만 요구했다”며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에서 나는 몸이 묶여 있고, 김 후보는 자유로운 입장이니 내려달라’고 이해할 수 없는 얘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영하 변호사가 처음 자리에 앉아 얘기를 시작하면서, ‘수성구 파동이 어디인지 잘 모르고 그곳에 주거지를 정했다’고 했을 때부터 ‘만일 홍준표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는 일이 발생하면 그곳 보궐선거에 염두를 두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수성구 파동은 홍준표 의원의 지역구다. 애당초 후보 단일화는 생각이 없었을 수도 있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제 단일화를 위한 물리적 시간이 지나버렸다. 너무나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남은 경선 기간 100시간 연속으로 중단없이 선거에 임하겠다. 대구시민과 당원동지들만 믿고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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