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어린이 돕고 싶다면 ‘메이크어위시’… 노숙인 지원은 ‘앰네스티’

  • 문화일보
  • 입력 2022-05-02 11:28
  • 업데이트 2022-12-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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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열린 세이브더칠드런 주최 ‘국제어린이마라톤’ 사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뉴프런티어 리더십
- 국내외 각종 기부단체

장애인·미혼모·동물보호 등
다양한 분야서 활발한 활동
SNS 활용·해외 기부도 방법


국내외에는 아너 소사이어티를 비롯해 수많은 기부단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동, 장애인 등 자신이 기부하고 싶은 분야에 주력하는 단체를 찾아 기부하면 유의미한 보람을 느끼며 기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

2일 관련 단체에 따르면, 아동 후원단체의 경우 종류가 다양하다. ‘한국컴패션’은 해외 어린이를 후원하는 대표적인 단체다. 최근엔 어린이뿐만 아니라 태아·영아들의 생존과 저소득층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메이크어위시’(Make-A-Wish)는 백혈병, 뇌종양 등 난치병에 걸린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준다. 강원도에 살며 선천성 근이영양증으로 휠체어에 의지하는 아이에게 후원금을 모아 서울 여행을 지원해 주는 식이다. ‘세이브더칠드런’ ‘플랜’ ‘굿피플’ 등은 북한을 포함한 해외아동들의 교육, 의료, 권리 보호 등을 목적으로 하는 대표적인 단체다.

인권 문제 혹은 노숙인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국제앰네스티’에 기부할 수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위안부 생존자들의 정의 회복, 고문 중단, 무기거래 금지 등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하철역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지 ‘빅이슈’는 노숙인들이 직접 잡지를 판매하고 판매금의 50%를 받는 방식으로 노숙인의 자립을 돕는다. ‘밥퍼’로 유명한 다일복지재단은 노숙인과 노인 등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 지원에 관심이 있다면 함께 일하는 재단을 살펴볼 수 있고 유기동물 등 동물보호 단체에 기부하고 싶다면 동물자유연대를 참고할 수 있다.

그 외 다양한 분야의 기부단체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여성재단’은 미혼모, 결혼이주여성 등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홀트아동복지회’는 한 부모 가정이나 버림받은 아이들을 돕는 것은 물론, 미혼모들을 지원한다. 장애인 인식개선과 관련 법률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면 ‘한국장애인재단’을, 장애인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의료비 지원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싶다면 ‘승가원’ 등에 문의하면 된다.

특정 분야에 관심 있지만 국내단체에서 지원하지 않는다면 해외에 직접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소셜 기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소셜 기부는 앱이나 온라인을 통해 기부하고 SNS로 기부 내용을 공유해 타인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1㎞를 걸을 때마다 1원씩 기부금을 적립할 수도 있고 기부톡처럼 전화통화만 해도 기부가 가능하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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