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文 전 대통령, 첫 외출…부모 묘소 참배하고 조계종 종정 예방

  • 문화일보
  • 입력 2022-05-1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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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글 직접 올려…비서실이 사진도 게재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경남 양산시 천주교 부산교구 하늘공원에 위치한 부모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SNS에 메시지를 올려 근황을 전했다. 경남 양산으로 귀향한 뒤 첫 외출에서 부모 묘소에 성묘하고 통도사를 방문해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인 성파 스님을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12일 오후 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통해 “귀향 후 첫 외출”이라며 “아버지, 어머니 산소에 인사를 드렸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의 부모가 함께 잠든 천주교 부산교구 하늘공원은 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과 가깝다.

문 전 대통령은 “통도사에도 인사를 다녀왔다”며 “법당에 참배를 드리고, 성파 종정 스님과 현문 주지 스님을 뵙고 모처럼 좋은 차, 편한 대화로 호사를 누렸다”고 밝혔다. 이어 “통도사는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오랜 세월 많은 기도가 쌓인 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절”이라며 “제 집이 통도사 울타리 바로 옆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를 찾아 성파 종정 스님, 현문 주지 스님과 대화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 트위터


문 전 대통령은 “(건축가인) 친구 승효상이 설계하면서 통도사의 가람 구조를 많이 참고했다고 해서 ‘통도사의 말사(본사의 관리를 받는 작은 절)’가 됐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고 했다. 또 “집 정리가 끝나지 않았고, 개 다섯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의 반려동물도 아직 안정되지 않았지만 저는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경남 양산시 사저에서 반려견과 놀아주고 있다. 문 전 대통령 트위터


문 전 대통령의 SNS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평사마을 비서실입니다’라고 밝힌 글과 함께 사진도 게재됐다. 평산마을 비서실은 “대통령께서 직접 쓰시는 글 외에도 평산마을에서의 일상을 비서실에서 간간이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조성진 기자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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