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5.26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한·통일
[정치] 게재 일자 : 2022년 05월 14일(土)
코로나 확산 北 “신념·의지가 방역위기 최상 보검”…민심동요 차단 안간힘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노동당 기관지 “일심단결이 방역 승리 열쇠” 강조

13일 하루 21명 사망, 발열환자 17만4400여 명 발생
김정은 위원장도 “건국 이래의 대동란” 위기감 표출



▲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가동실태를 점검하고 정치실무적 대책들을 보강하기 위해 14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협의회를 소집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보고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조선중앙TV


코로나19가 전국에서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북한은 일심단결과 같은 의지를 강조하며 감염병 대유행에 따른 민심 동요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4일 “전체 인민이 당 중앙과 뜻과 행동을 같이하는 일심단결은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안아올 수 있는 근본 열쇠”라며 “전체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념과 의지는 오늘의 방역위기를 다스릴 수 있고 타개할 수 있는 최상의 보검”이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날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지키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우리가 봉착한 시련은 크지만 결코 극복 못할 난관이 아니다”며 “(항일운동 당시) 영웅세대의 후손들이 악성비루스(바이러스)와의 대전에서 동요하거나 굴복한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동신문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열자(발열 환자) 대처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신문은 “무엇보다도 섭생(병에 걸리지 아니하도록 건강 관리를 잘하는 것)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분한 안정과 물 마시기, 영양 높은 식사 등을 거론했다. 또 소금물로 입안 헹구기, 요구르트 등 비타민이 많이 포함된 음식 섭취 등을 권하기도 했다.

신문은 특히 경환자 치료에선 고려치료방법(한방)을 적극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패독산, 안궁우황환, 상향우황청심환 등을 권했다. 신문은 “중환자들은 의료일군(간부)들의 지시하에 산소료법, 순환부전에 대한 대책, 스테로이드제 치료 등 전문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북한에서 전국적으로 17만4400여명의 발열 환자가 발생했으며 2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번 전염병 사태를 “건국 이래의 대동란”이라고까지 표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e-mail 박준희 기자 / 디지털콘텐츠부 / 차장 박준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속보]북한, 어제 코로나로 21명 사망 … 김정은 “건국이래 대동…
▶ 평양엔 엉뚱하게… “대북전단 풍선이 코로나 전파” 포스터
▶ 北, 4월말부터 ‘코로나 폭발’… 어제 하루만 1만8000명 확진
▶ 尹대통령 ‘코로나 백신’ 北지원 방침…“北, 생각보다 심각”
▶ 北 “원인모를 ‘유열자’ 35만명”… 진단키트도 없어 무방비
▶ “장기간 고강도 봉쇄 땐 사회 대혼란… 체제위기 올 수도”
▶ 1만8000→17만4400→30만…北 코로나19 급증세
▶ “열병식이 ‘열병’ 자초”… 열병식 참가 北군인들 부대 이동제한…
▶ [속보]北, 코로나 폭증세에 김정은 인민군 투입 약 공급 지시
[ 많이 본 기사 ]
▶ 법무연수원 간 ‘親추미애’ 간부들, ‘친윤석열’ 기획부장 지..
▶ [단독]‘광화문 특보팀’ 가동 검토 중…정부청사 13층에 들..
▶ 호통·압박에도 박지현 사흘째 “86 용퇴”…민주 내홍 일파..
▶ 한국리서치 “이재명 42.5% vs 윤형선 42.7%”…갤럽 “45...
▶ [속보]대법, “합리적 이유 없는 임금피크제는 연령 차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이재명 “인천, 원래 외지인 사는곳..
세계에서 여성 가슴 제일 큰 국가는 ..
이번에는 이낙연…野 정치인 발길 끊..
‘성매매 알선’ 승리, 징역 1년6개월 확..
[단독]삼성, 첫 로봇 제품 올 3분기 공..
topnew_title
topnews_photo ■ 당 안팎 뜨거운 공방박지현 “최강욱 비상징계 필요” 박용진 “팬덤정치 지적 잘한것” 호남 시·도지사 후보들 쇄신 촉구 박지현 더불어민..
mark[단독]‘광화문 특보팀’ 가동 검토 중…정부청사 13층에 들어선다..
mark한국리서치 “이재명 42.5% vs 윤형선 42.7%”…갤럽 “45.5% vs ..
“이게 현실”…도주했던 아동 추행 피의자 나타나도 손놓..
법무연수원 간 ‘親추미애’ 간부들, ‘친윤석열’ 기획부장..
갤럽 김동연 37.4% vs 김은혜 45.0%…메트릭스 김동연..
line
special news 우크라이나 전쟁서 다친 이근, 27일 오전 귀국
우크라이나에서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참여한 이근 전 대위가 27일 오전 귀국하는..

line
‘윤창호법’ 효력 상실…‘음주운전·음주측정 거부 반복’ 가..
‘성폭행’ 강지환, 드라마 제작사에 53억 배상 판결…2심..
이재명 ‘내 코가 석자’… 총괄선대위원장 직책 무색
photo_news
靑 관저 들여다본 관람객 “궁궐 같아… 한 시대..
photo_news
‘손흥민과 대결’ 네이마르, 9년 만에 방한
line
[포토에세이]
illust
식음 전폐하고 알 지키는… 문어의 모성애

illust
손흥민, EPL 올시즌의 골 후보로 뽑혀
topnew_title
number 이재명 “인천, 원래 외지인 사는곳” 발언에 與 “망..
세계에서 여성 가슴 제일 큰 국가는 미국…한국..
이번에는 이낙연…野 정치인 발길 끊이지않는 양..
‘성매매 알선’ 승리, 징역 1년6개월 확정… 민간교..
hot_photo
유튜버 꾸밍, 난소암 4기 시한부..
hot_photo
세종청사서 권투장갑 낀 尹대통..
hot_photo
1980년대 최고 근육질 액션배우..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