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7.4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22년 05월 18일(水)
[단독]‘K-코인’ 루나·테라 투자자, 이번주 권도형 재산 가압류 신청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시세폭락 책임… 경찰 고소 병행

온라인 카페, 공동창업자 고발
다음주 검찰에 진정서 내기로


국산 가상화폐 루나(LUNA)·테라USD(UST) 투자자들이 이번 주 중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상대로 법원에 재산 가압류를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자들은 이와 함께 가상화폐 시세 폭락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해 권 대표에 대해 사기 혐의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하기로 했다.

18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법인 앨케이비앤파트너스는 권 대표에 대해 재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사기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다. 해당 법무법인의 자본시장법팀과 지식재산권팀 변호사 6명은 권 대표를 상대로 재산 가압류 신청서와 고소장을 작성하고 검토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권 엘케이비앤파트너스 파트너 변호사는 “법무법인 내부에도 관련 투자자가 있어 서울지방경찰청 금융수사대에 권 대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시해 고소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온라인 카페에서도 권 대표를 비롯해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인 신현성 티몬 이사회 의장에 대한 고발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날 회원 수 1500명이 넘은 네이버 카페 ‘테라·루나 코인 피해자 모임’의 운영자는 “다음 주 권도형, 신현성 공동창업자에 대한 고발장 및 진정서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제출한다”는 공지글을 전날 올렸다. 운영자는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운영자는 오는 26일까지 투자자들로부터 진정서를 받고, 이를 고발장과 함께 다음 주 내로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루나·테라 투자자들은 단체채팅방을 통해 집단행동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루나·테라 투자자들이 모여 만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총 16곳으로 1104명이 참여 중이다. 이들 또한 법적 조치를 논의하고 있어, 권 대표 등이 여러 집단의 투자자로부터 동시다발적으로 고소당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앞서 테라폼랩스는 지난해 3월 테라를 예치하면 연 20%가량의 이자를 지급하는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상품 ‘앵커 프로토콜’을 출시했다. 이를 계기로 테라는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 3위, 루나는 8위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5일부터 대규모 매도가 이어지면서 시세가 폭락했다. 루나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52조7000억 원에서 이날 1조6000억 원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투자자들의 피해액은 약 5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예린·김대영 기자
e-mail 이예린 기자 / 사회부  이예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여사님 얼굴 아픔이 가득”...박주민·김용민·김남국 의원 ..
▶ 김혜수, 팔짱끼고 다정하게 ‘극장 데이트’
▶ 尹 “지지율 연연 안해...도덕성 문제 前정부 비할 바 아냐..
▶ “싸게 팔아줘 고맙다”…엘살바도르, 비트코인 80개 추가 ..
▶ 위기의 광복회…김원웅 시기 직원 60% 증가 의혹 등 국민..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재혼 후 배우자에 경제적 의지하는..
20여년前 음주운전에 포상탈락 퇴직..
尹 대통령, 김창룡 경찰청장 사표수리..
‘서해 공무원’ 특별수사팀 꾸려지나
“남친 뺏었다”며 유망 사이클선수 살..
topnew_title
topnews_photo 윤 대통령 사진 두고 ‘설정샷’ 논란 일어대통령실 “국무회의 안건 결재 후 화면이 사라진 상태 찍은 것”윤 대통령이 서류를 보는 사진도 ..
mark김혜수, 팔짱끼고 다정하게 ‘극장 데이트’
mark“싸게 팔아줘 고맙다”…엘살바도르, 비트코인 80개 추가 매수
“여사님 얼굴 아픔이 가득”...박주민·김용민·김남국 의원..
이준석, 윤리위 사흘 앞두고 ‘침묵 모드’…최고위서 공개..
[속보] 여야, 김진표 국회의장 ‘합의 선출’ ...원구성 협..
line
special news 김종민 “신지 전남친, 너무 별로…돈을 얼마나 꿔..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래퍼 딘딘이 여사친들과의 우정을 과시했다.3일 방송된 SBS TV예능 ..

line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단독]전장연, 서울역 대합실서 ‘무단 노숙·음주’
尹 “지지율 연연 안해...도덕성 문제 前정부 비할 바 아..
photo_news
“어디로 튈지 모를 기자들의 ‘책 수다’… 함께 ..
photo_news
[포토뉴스]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게이 프..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님과 함께’ 반백년을 함께했지만… 여전히 세상에는 ‘돈과 함..

illust
1947년 첫 UFO 신고… 1995년엔 외계인 시체 해부 가짜 동영..
topnew_title
number 재혼 후 배우자에 경제적 의지하는 돌싱녀, 희생..
20여년前 음주운전에 포상탈락 퇴직교원 119명
尹 대통령, 김창룡 경찰청장 사표수리 할듯
‘서해 공무원’ 특별수사팀 꾸려지나
hot_photo
트와이스 나연 ‘빌보드200’서 한..
hot_photo
하늘에 있는 스티브 잡스에 대통..
hot_photo
‘접사렌즈로 본 어안(魚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