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6.30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유럽
[국제] 게재 일자 : 2022년 05월 18일(水)
“이근 예비역 대위는 작전 리더” 우크라 고위인사 격려 담아 트윗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내무장관 보좌관, 인터뷰·사진 등 소개…‘귀국 시 처벌 가능성’도 언급

이근 예비역 대위가 언급된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의 트위터. 안톤 게라셴코 트위터 캡처

우크라이나 정부 고위 인사가 러시아에 맞선 전쟁에서 의용군으로 참전한 이근 예비역 대위를 ‘작전 리더’라고 소개하는 트위트를 올렸다. 이 인사는 이 예비역 대위가 한국으로 귀국하는 즉시 체포될 것 같다는 동향을 전하면서 그를 ‘측면 지원’하는 듯한 언급도 내놨다.
 
안톤 게라셴코 내무부 장관 보좌관은 1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듣자 하니 이 씨는 한국에서 유명한 블로거인 것 같다. 그는 한국이 자국민의 우크라이나 입국을 금지하고 있어 그가 본국으로 귀국하면 체포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켄 리(이 예비역 대위 미국 이름)는 한국 특수부대 출신으로, 현재는 우크라이나의 국제군단의 전투원”이라며 “우크라이나군은 그의 특별한 작전 경험 때문에 그를 작전 리더로 배치하고, 러시아군 대항 임무에 있어 많은 재량권을 줬다고 전해 들었다”고 이 예비역 대위를 소개했다.
 
그는 이 예비역 대위와 현지 주간지 노보예 브레미아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한국 매체의 영문기사도 첨부했다. 이 예비역 대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된 인터뷰 기사에서 “한국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머무는 것이 불법이어서 내가 돌아가면 전쟁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공항에서 체포될 것”이라며 “나는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많은 공문을 받을 예정이며 이것이 재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옥에 갇힐 위험이 있지만 나는 옳은 결정을 내렸다고 믿으며 좋은 장비를 얻고 준비를 잘해 이곳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이곳에서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바꾸고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일해 기쁘다”고 말했다. 게라셴코 보좌관은 이 예비역 대위가 의용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 등 여러 장의 사진도 소개했다.
 
우리 정부는 2월 중순부터 한국인들의 우크라이나 여행을 금지했으며, 이 씨는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이 예비역 대위는 해군특수전전단 출신으로 유튜브 쇼 ‘가짜 사나이’에서 훈련 교관을 연기한 후 유명해졌으며, 지난 3월 초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이 씨의 유튜브 채널(‘ROKSEAL’)은 지난 15일 “이 예비역 대위가 최근 적지에서 특수정찰 임무를 지휘하다가 부상했다”며 “현재 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e-mail 정충신 기자 / 정치부 / 부장 정충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김정은 가장 두려워하는 F-35 20대 추가도입 급물살…방..
▶ ‘조국팀’이 ‘대장동팀’으로…尹사단, 文정권 수사 최전선에
▶ ‘성상납 의혹’ 이준석 ‘내가 대통령시계 선물? 일련번호 확..
▶ 투숙객 성관계 소리 1325회 몰래 녹음한 모텔 사장에 집행..
▶ 스페인 왕비 만난 김건희 “우린 동갑”…‘재회’ 바이든엔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美 흑인가족, 빼앗긴 2000만달러 조..
미국인·한국인 80% 이상 “중국 부정적..
루나 등 코인 폭락에 가상화폐 헤지펀..
지각한 소개팅녀에 퇴짜놓는 남자들..
BTS 뷔, SNS서 팬들에 사과…“죄송..
topnew_title
topnews_photo 민주노총 소속 위원들은 표결 불참사용자 측 위원들도 전원 기권 처리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5.0% 오른 시간당 9620원이 적용되는..
mark김정은 가장 두려워하는 F-35 20대 추가도입 급물살…방추위 분..
mark‘조국팀’이 ‘대장동팀’으로…尹사단, 文정권 수사 최전선에
김여사, 혼자 우크라 방문했던 바이든 여사에 “용기 감..
[속보]동부간선도로 진입 전면 통제…호우에 출근길 비..
“北 해킹조직 라자루스, 美 기업서 암호화폐 1억 달러 또..
line
special news ‘만취운전 사고’ 배우 김새론, 50여일 만에 검찰 ..
경찰,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 적용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line
文 “어린이가 ‘한시름 내려놓으시라’ 퇴임 인사와 책 보..
한·미·일 정상 “북핵 3각 공조 강화…세계 평화 안정의 ..
오세훈, 박원순표 공공자전거에 “따릉이는 사랑입니다..
photo_news
[포토뉴스]‘이런 게 진짜 전쟁 참상’...러 미사..
photo_news
[포토뉴스] 현대차 두번째 전용전기차 ‘아이오..
line
[마음상담소]
illust
Q : 채식하면서 아빠를 가르치려는 딸과 같이 지내기 힘들어요..
[W]
illust
양적긴축에 루나 사태 맞물려 ‘코인런’…“가상자산 자체가 공포..
topnew_title
number 美 흑인가족, 빼앗긴 2000만달러 조상 땅 100년 ..
미국인·한국인 80% 이상 “중국 부정적”…국제적..
루나 등 코인 폭락에 가상화폐 헤지펀드까지 파..
지각한 소개팅녀에 퇴짜놓는 남자들…‘퀸카’는 예..
hot_photo
EXID 출신 하니, 정신의학과 전문..
hot_photo
프로미스나인, 英 NME 집중 조..
hot_photo
박수홍 누명 벗었다…警 허위 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