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현관 앞 4곳에 걸린 마스크…주인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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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 곽성호 기자


대한민국, 어쩌면 전 세계 대부분 가정의 출입문 근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가족 구성원 개인별 마스크 걸이.

지난 2년여 동안 세계를 휩쓴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온 풍경입니다.

확산 일로를 걷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도 완만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니 다행인지라.



오늘의 에세이는 퀴즈입니다.

4인 가족인 저희 집은 딸, 아들, 그리고 저희 부부입니다.

네 군데 마스크의 주인 알아맞히기.



눈치채셨겠지만, 한 군데의 주인은 대충 아시겠죠?



정답은 현관 앞 마스크 걸이가 사라지는 날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날이 빨리 오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