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7.3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22년 05월 22일(日)
‘김정은에 전할 말?’ 바이든 대통령 “헬로...끝”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현대차의 13조원 대미 투자엔 “실망시키지 않을 것” 사의




한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면담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전하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헬로(Hello)”라는 단 한마디만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 정원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투자와 관련한 소감을 말한 뒤 미 CNN방송의 기자가 “김정은에게 보낼 메시지가 있느냐”고 묻자 “헬로”라고 답한 뒤 “period(끝)”라고 덧붙였다. 이는 긴 대답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한미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김 위원장과의 향후 면담 가능성에 대해 “내가 북한 지도자와 만날지는 그가 진실하고 진지한지에 달렸다”고 대답했다. 앞으로의 미북 관계는 전적으로 북한의 태도에 달렸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현대차그룹의 미국 투자에 대해 “미국 제조업에 대한 100억 달러(약 13조 원) 이상의 투자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을 선택해준 데 대해 감사하며 미국은 현대차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미국에 2025년까지 로보틱스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 50억 달러(약 6조300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전날 발표한 미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과 베터리셀 공장 등에 대한 투자 55억 달러를 더해 미국에 100억 달러 이상의 신규 투자를 발표한 셈이다. 정 회장은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고객에게 더 좋은 편의성과 안전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가 우리의 미국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주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현대차 덕분에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전환되고 있다”며 “미래 전기 산업에서 미국의 목표가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는 환경 목표에도 좋고 우리 일자리에도, 사업에도 좋다”며 “현대차를 비롯해 미국에 투자하는 어떤 회사든 가장 숙련된 성실한 근로자와 협력하는 데 따른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e-mail 박준희 기자 / 디지털콘텐츠부 / 차장 박준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한동훈이 미국서 이 사람들을 만난 까닭은
▶ 김혜수, 팔짱끼고 다정하게 ‘극장 데이트’
▶ 이재명 “의원배지 무거워서 안 달고 다녀”
▶ 우크라 “친러 배신자 암살” 잇따라
▶ 중국, 나토 회의 참석 한국에 “중요 파트너”…일본에는 “역..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박지원 “김대중-클린턴 시절이 그립..
산자부 관료가 ‘탈원전’ 정반대 해명서..
하태경 “내가 위험 처했을 때 국가가..
미혼, 돌싱일수록 마른 ‘저체중’ 위험..
북 “공기갈이(환기)로 비루스 입자 줄..
topnew_title
topnews_photo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대를 두고 ‘어대명’..
mark중국, 나토 회의 참석 한국에 “중요 파트너”…일본에는 “역사 반..
mark삼전, 카카오 투자 개미들 “주가 안볼란다”
권성동 “알박기 59명, 최종 책임자는 문재인”
이재명 “의원배지 무거워서 안 달고 다녀”
감염만 돼도 수명 5년 단축될 수 있는 바이러스
line
special news 김혜수, 팔짱끼고 다정하게 ‘극장 데이트’
배우 김혜수가 2일 심야 극장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팬..

line
한동훈이 미국서 이 사람들을 만난 까닭은
“원숭이두창 환자들, 성기주변 병변 많고 열은 덜 나”
우크라 “친러 배신자 암살” 잇따라
photo_news
김건희 여사 나토 7가지 패션
photo_news
여름 청와대 100배 즐기기
line

illust
신화의 시작 ‘탑건 1986’, 신화의 완성 ‘탑건:매버릭’

illust
버려진 냉동창고가 ‘고래의 고장’ 장생포 새 명물로
topnew_title
number 박지원 “김대중-클린턴 시절이 그립다”
산자부 관료가 ‘탈원전’ 정반대 해명서 내놓은 사..
하태경 “내가 위험 처했을 때 국가가 곁에 있을 ..
미혼, 돌싱일수록 마른 ‘저체중’ 위험하다
hot_photo
하늘에 있는 스티브 잡스에 대통..
hot_photo
‘접사렌즈로 본 어안(魚眼)“
hot_photo
헤이즈 “‘이별장인’이라는 수식어..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