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class='emp_01'>[단독]</em>‘빵빵한 매출’… 대전 빵집 성심당, 파리바게뜨·뚜레쥬르도 눌렀다](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04/2024041801072407205001_300.jpg?v=20240418194439)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백준호(왼쪽) 퓨리오사AI 대표와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 본사에서 공동 개발 및 영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업스테이지 제공
국내 인공지능(AI) 대표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와 퓨리오사AI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업스테이지와 퓨리오AI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 본사에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백준호 퓨리오사AI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동 개발 및 영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AI 대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국제AI 학회에 다수의 우수 논문 발표와 국내 기업 최초 캐글(AI 경진대회) 두 자릿수 금메달 수상 등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 대표 AI기업으로, 최신 AI 기술을 다양한 업종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AI팩을 개발하고 있다. 퓨리오사는 AI 반도체 팹리스(설계) 전문 스타트업으로, 최근 컴퓨터 비전용 고성능 AI 반도체 ‘워보이(Warboy)’를 출시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업스테이지의 AI팩을 퓨리오사의 AI 반도체인 워보이와 최적화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 전환을 손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해 AI 생태계를 넓히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특화된 AI 칩에 최적화될 업스테이지 AI팩은 ▲이미지에서 원하는 정보를 추출해 이용할 수 있는 OCR기술 ▲의미가 유사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고성능의 자연어처리 검색 기술 ▲고객 정보와 제품 및 서비스 특징을 고려한 추천 기술 등 3가지 AI 기술을 고객들이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김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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