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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토 & 영상 게재 일자 : 2022년 06월 22일(水)
[포토뉴스] 누리호 성공,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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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가 21일 오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성능검증위성과 위성 모사체도 궤도에 안착했다. 대한민국은 이로써 세계 7번째로 1t 이상인 실용적 규모의 인공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올린 우주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 자체 개발 발사체와 위성을 통해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실질적 기술을 확보한 것이다. 누리호 발사 및 위성 궤도 안착 과정에서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뷰’ 사진이 속속 공개됐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출발해 촬영한 지구 영상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뉴시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튜브 캡처


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리호 발사 성공!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촬영한 지구’ 영상을 공개했다. 1단 로켓 점화·이륙 순간부터 우주 공간에서의 위성모사체 분리에 이르기까지 발사 및 궤도안착 과정을 담은 이 영상에서는 누리호의 시점에서 바라본 지구와 우주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발사돼 2단 분리 및 3단 점화 단계를 실행하고 있다. 뉴시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튜브 캡처


항우연이 발사체 비행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분석한 결과 성능검증위성도 이날 오후 4시쯤 누리호 발사 후 875초째(14분 35초)에 분리돼 지표면 700km 위의 궤도를 돌기 시작했다. 항우연은 누리호의 추적을 위해 나로우주센터와 제주도에서 추적 레이더와 텔레메트리 안테나를 운용했다. 3단 엔진 종료와 위성 분리 등 후반부 비행에 관한 데이터는 서태평양에 있는 팔라우 추적소를 통해 받았다. 성능검증위성은 분리 후 내장된 자동 운영 프로그램에 의해 가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사출의 여파로 궤도 상에서 텀블링(인공위성이 제대로 자세를 잡기 전에 회전하는 것)을 하면서 지구 주변 궤도를 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린 성능검증위성과 위성 모사체가 21일 발사에서 궤도에 안착했다. 사진은 누리호에 달려있던 카메라에 찍힌 성능검증위성 분리 장면. 연합뉴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튜브 캡처


누리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개발된 최초의 우주 발사체다. 2013년 3차 발사만에 성공한 누리호(KSLV-Ⅰ)은 2단만 국내 기술로 개발됐고 1단은 러시아에 의존했다. 이와 달리 누리호는 액체 연료 엔진으로부터 발사체에 탑재된 위성을 보호하는 덮개인 페어링에 이르기까지 핵심 기술과 장비 모두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21일 대전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종합관제실 관제센터에서 연구원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이번 발사 성공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오전 브리핑을 열어 위성 교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 오른 지 만 7일째 되는 날(29일)부터는 자세가 안정됐다고 보고 4대의 큐브위성을 이틀에 하나씩 사출(분리)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박준희 기자
e-mail 박준희 기자 / 디지털콘텐츠부 / 차장 박준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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