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5년간 바보짓 않고 원전 생태계 구축했다면 경쟁자 없어”

  • 문화일보
  • 입력 2022-06-22 14:25
프린트
“산업 생태계와 현장을 둘러 보고 과연 탈원전을 결정했을지 의문”
정부 적극적 지원 약속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겨냥, “우리가 5년간 바보 같은 짓 안 하고 원전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면 지금은 아마 경쟁자가 없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원자로기, 전기 발생기 등을 생산하는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더 키워나가야 할 원전 산업이 수년간 어려움에 직면해 아주 안타깝고,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원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예산에 맞게 적기에 시공하는 능력은 전 세계 어느 기업도 흉내 낼 수 없는 우리 원전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 경쟁력은 여러분이 원전 산업 생태계를 수십 년에 걸쳐 탄탄히 구축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탈원전을 폐기하고 원전산업을 키우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방향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를 신속하게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원전 생태계 거점인 창원의 산업 현장, 공장이 활기를 찾고 여러분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더 키워나가야 할 원전산업이 지금 수년간 어려움에 직면해 매우 안타깝고 지금에 와서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탈원전을 추진했던 관계자들이 여의도보다 큰 면적의 이 어마어마한 시설을 다 보고, 이 지역의 산업 생태계와 현장을 둘러봤다면 과연 그런 의사 결정을 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조성진 기자
관련기사
조성진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