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바이든, 김건희 여사에게 “Just be yourself”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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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06-30 11:27
업데이트 2022-06-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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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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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김건희(오른쪽) 여사가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나토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으로 산 일데폰소 궁전을 방문해 질 바이든(오른쪽 두 번째부터) 미국 대통령 부인,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 베고냐 고메즈 스페인 총리 부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PA



金 “우크라 방문 모습에 감동”
16개국 정상 부인들과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 등과 함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영부인 일정을 소화했다. 미국 최초의 ‘워킹 퍼스트 레이디’로 불리는 바이든 여사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라(Just be yourself)”고 김 여사에게 조언하기도 했다.

대통령 비서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스페인 왕실 주관의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바이든 여사 등 16개국 정상의 부인들을 만났다. 김 여사는 바이든 여사에게 “우크라이나 방문에 감동을 받았다”며 말을 건넸다. 바이든 여사는 지난달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를 거쳐 우크라이나 우즈호로드 지역을 찾은 바 있다. 바이든 여사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키 여사와 함께 아이들을 포함한 난민들을 만났는데 (아이들이 직접) 총을 쏘는 장면 등을 목격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우크라이나의 아이들과 난민들의 정신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바이든 여사가) 홀로 가신 용기와 그 따뜻함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바이든 여사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바이든 여사는 “높은 자리에 가면 주변에서 많은 조언이 있기 마련이지만,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의 생각과 의지”라며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배우자 프로그램으로 산 일데폰소 궁전과 왕립유리공장, 소피아 왕비 국립미술관을 방문하고, 미술관에서 영부인 오찬을 했다.

서종민 기자 rashom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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