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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22년 06월 30일(木)
김여사, 혼자 우크라 방문했던 바이든 여사에 “용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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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회의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 참여
주요국 정상 부인들과 ‘내조 외교’ 소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9일(현지시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마련된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해 레티시아(왼쪽) 스페인 왕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두 번째) 여사 등 타국 정상 부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 뉴시스·스페인 왕실 공식 유튜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를 비롯한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내조 외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스페인 왕실이 주관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은 산 일데폰소 궁전과 왕립유리공장, 소피아 왕비 국립미술관 등을 방문하고, 미술관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김 여사와 바이든 여사를 비롯한 16개국 정상의 배우자가 참여했다.

또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바이든 여사에게 “바이든 여사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감동을 받았다”며 현지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앞서 바이든 여사는 지난달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를 거쳐 우크라이나 우즈호로드 지역을 직접 방문한 바 있다.

이에 바이든 여사는 “(우크라이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키 여사와 함께 아이들을 포함한 난민들을 만났는데 (아이들이 직접) 총을 쏘는 장면 등을 목격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우크라이나 아이들과 난민들의 정신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바이든 여사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한국에도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다”며 “(바이든 여사가) 부군과 함께 가지 않고 홀로 가신 용기와 그 따뜻함에 감동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또 바이든 여사는 김 여사에게 “높은 자리에 가면 주변에서 많은 조언이 있기 마련이지만,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의 생각과 의지”라며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라(Just be yourself)”고 조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또 김 여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의 부인과도 대화를 나눴다. 에르도안 여사와 산 알데폰소 궁전 내 직물 예술품(타피스트리)을 감상한 김 여사는 튀르키예 방문을 권유한 에르도안 여사에게 “튀르키예가 문명의 발생지로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졌고, 직물 관련 예술과 기술이 고도로 발전한 것으로 안다”며 관심을 표했다.

박준희 기자
e-mail 박준희 기자 / 디지털콘텐츠부 / 차장 박준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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