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잠수교·동부간선도로 운행 전면 통제…수도권 호우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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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06-30 06:58
업데이트 2022-06-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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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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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버스도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쏟아지는 비를 막으며 출근하고 있다.윤성호 기자



29일 오후부터 30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 잠수교와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전면 통제됐다. 이에 따라 출근길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9시 4분부터 잠수교 진출입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6시 43분부터는 동부간선도로 모든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의 진입도 전면 통제한 바 있다.

잠수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다리 밑 한강 수위가 6.22m를 기록함에 따라 통제 조치가 이뤄졌다. 서울시는 그동안 한강 수위가 6.2m를 넘으면 잠수교 차량 통행을 통제해 왔다. 6.5m를 넘어가면 도로에 물이 차기 시작한다.

동부간선도로의 경우,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이른 오전에 진입램프 통제수위인 15.83m를 넘어섬에 따라 일찌감치 통제됐다.

이 밖에 불광천 증산교 하부도로와 양재천로 양채천교-영동1교 구간이 통제됐다.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방화대교 남단에서 행주대교남단 구간 등 일부 구간도 부분 통제에 들어갔다. 서부간선지하도로 광명대교에서 서부간선요금소 구간은 오전 6시 2분부터 도로 침수로 전체 통제됐다.

서울·수도권 지역에는 1시간에 30~50mm 비가 내려 전날 밤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다.

호우 여파로 팔당댐도 전날 오후 늦게부터 15개 수문 가운데 5문을 열고 댐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팔당댐은 발전 방류량을 포함해 초당 2900t 정도의 물을 내보내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출퇴근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버스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출근 집중 배차 시간은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지만, 9시30분까지 30분 연장한다. 연장된 퇴근 집중 배차 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다.

지하철은 5~8호선 위주로 출근시간대 12회 늘려 운행할 예정이다. 호우경보가 지속될 경우 퇴근시간대는 6회 늘려 증회 운행한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 연장 운행한다. 도로 통제로 주변 도로로 우회하는 차량이 많을 경우에는 배차가 지연될 수 있어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으로 대중교통 운영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기상 특보 현황(30일 오전 9시)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호우경보 : 인천, 서울, 강원(평창평지, 횡성, 원주, 영월), 경기
△호우주의보 : 충북(제천,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강원(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춘천, 화천, 철원)
△폭염주의보 : 대구, 제주(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북(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칠곡,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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