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박성민, 대표 비서실장 사임…이준석 “그들이 감당 못하는 방향으로 모두 달리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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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06-30 08:37
업데이트 2022-06-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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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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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재형 의원 주최로 열린 ‘반지성 시대의 공성전’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친윤(친 윤석열)’ 계로 분류되는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당 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오늘 저는 일신상의 이유로 당 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비서실장직 사퇴 결심 배경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당내에서 친윤 인사로 분류되는 박 의원이 비서실장직을 내려놓으면서 다음 달 7일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사를 앞두고 이른바 ‘윤심’(尹心)이 반영된 것 아닌가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 의원은 대선 승리 직후 대표 비서실장으로 기용됐다. 지방선거 후 이 대표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때 동행하기도 했다.

박 의원이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가교’라는 상징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친윤 계와 이 대표 간 간극이 더 커지게 됐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뭐 복잡하게 생각하나. 모두 달리면 되지.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방향으로”라고 적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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