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8.18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무역·통상
[경제] 게재 일자 : 2022년 07월 01일(金)
원자재 쇼크에 무역적자 역대 최악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 상반기 무역수지 ‘-103억 달러’…14년 만에 석달 연속 적자


수출 전년대비 15.6% 늘었지만
에너지 수입만 400억 달러 증가

전경련 12大수출주력업종 조사
“하반기 수출 0.5%증가 그칠듯”


올 상반기 무역적자가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 규모인 103억 달러를 기록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연간 기준 첫 무역수지 적자 가능성이 커졌다. 상반기에는 그나마 수출이 선방했지만, 하반기에는 수출 증가세가 전년 동기 대비 0.5%에 그칠 것이라는 기업들의 전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이 1일 발표한 ‘2022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3503억 달러, 수입은 26.2% 늘어난 3606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액과 수입액 차를 의미하는 무역수지는 103억 달러 적자가 났다.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다. 무역수지는 4월 -24억6500만 달러, 5월 -17억1000만 달러, 6월 -24억7200만 달러 등 3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3개월 연속 적자가 이어진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입액 증가가 적자의 원인이 됐다. 특히 원유, 가스 등 에너지 수입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400억 달러 이상 증가한 879억 달러로 무역적자의 핵심요인으로 작용했다. 수출의 경우, 모든 월이 월별 기준 역대 1위를 차지하며 견고한 성장을 보였지만 적자를 메우기에 역부족이었다.

교역환경은 하반기에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12대 수출 주력 업종을 대상으로 ‘2022 하반기 수출 전망’에 대해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0.5%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컴퓨터, 이동통신 기기 등을 포함한 전기·전자 업종의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3.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수진·장병철 기자
e-mail 박수진 기자 / 경제부 / 차장 박수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韓, 내수부진·수출위축·수익악화… 하반기도 한치 앞 안보인다
▶ 조업일수 부족·화물연대 파업… 6월 수출액 16개월만에 첫 한자…
▶ 원자재 수입비중 18.4%… ‘공급망 리스크’에 더욱 취약
[ 많이 본 기사 ]
▶ 전장연 지하철 시위에 “수술 받으러 가는 길인데” 시민 발..
▶ [단독]檢 “검수완박 가처분 인용해달라”… 주중 헌재에 의..
▶ 서해공무원 월북 근거 ‘슬리퍼’ 국과수 유전자 감식으로 풀..
▶ 우크라전쟁 전보다 더 떨어진 유가, 7개월만에 최저…침체..
▶ 장·차관들 25일 낮엔 을지훈련 참가, 저녁엔 만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신혼 경찰관과 불륜…법원, 내연녀..
서울대, 여름방학 늘린 3학기제 도입..
지난해 리콜·불량 1위 품목은 ‘완구’…..
가구원 적고 집 넓을수록 1인당 물 사..
술취한 女 감금·성폭행한 경찰…1심서..
topnew_title
topnews_photo 검찰 내 대표적 "특수통"尹, 검찰총장 시절 인연현재 총장직무대리 역할조만간 대통령실 개편도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새 정부 초대 검찰..
mark서해공무원 월북 근거 ‘슬리퍼’ 국과수 유전자 감식으로 풀리나
mark우크라전쟁 전보다 더 떨어진 유가, 7개월만에 최저…침체우려·..
입대 미루다 종교생활 재개…법원 “양심적 병역거부 아..
머스크의 “인수” 농담에 맨유 주가 한때 17%↑…외신 ..
美공화당 이제 ‘트럼프당’?...‘트럼프 재선 반대’ 체니, 경..
line
special news “관객 웃기려면 진정성 갖춰야… 많이 ‘쓰이는’ 배..
■ 새 영화 ‘육사오’ 주연 고경표 “진정성 있게 상황에 몰입해야 합니다. 그래야 관객분들이 웃어요.” 배우..

line
전장연 지하철 시위에 “수술 받으러 가는 길인데” 시민..
[단독]檢 “검수완박 가처분 인용해달라”… 주중 헌재에..
尹 “민심 겸허히 수용… 인사 다시 챙기고 검증”
photo_news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여왕’ 상표권?.....
photo_news
공효진-케빈오, 10월 결혼…“새로운 인생 시작..
line

illust
“할리우드서 먹힐만한 액션… 한국적 향취 드러내 의미”

illust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Proof’, ‘빌보드 200’서 역주행…9주..
topnew_title
number 신혼 경찰관과 불륜…법원, 내연녀에 1천만원 배..
서울대, 여름방학 늘린 3학기제 도입 검토
지난해 리콜·불량 1위 품목은 ‘완구’…2위는 아동..
가구원 적고 집 넓을수록 1인당 물 사용↑…1인..
hot_photo
프로야구 시구하는 스테이씨 멤..
hot_photo
결혼 후 첫 공식석상 나선 현빈,..
hot_photo
태극기 두른채… “당신답게 만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