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8.11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22년 07월 02일(土)
미혼, 돌싱일수록 마른 ‘저체중’ 위험하다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게티이미지뱅크


질병청 성인 저체중 유병률 통계…20대 여성 14.6%로 최다

골다공증, 사망위험이 높은 저체중인 환자는 결혼하지 않았거나, 배우자가 없는 기혼인 경우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질병관리청이 ‘국내 성인의 저체중 유병률’ 통계집에 따르면 2020년 기준 , 만 19세 이상 성인의 저체중 유병률은 남자 2.5%, 여자 7.5%로 나타났다.

그중 여자는 20대(14.6%)와 30대(10.0%) 연령대에서 저체중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고,남자 저체중 유병률은 20대(4.6%)와 70세 이상(4.6%)에서 가장 높았다. 여성의 저체중 유병률이 높은 것은, 젊은 여성들이 마른 몸에 대한 욕구가 가장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남녀 모두 결혼을 안 했거나, 결혼했어도 이혼·별거·사별 등으로 배우자가 없는 사람들이 배우자가 있는 기혼자보다 저체중 유병률이 높았다.

저체중 유병률은 미혼 남자 10.5%, 기혼 중 배우자가 없는 남자 10.7%로, 배우자가 있는 기혼 남자(6.3%)보다 4%포인트 이상 높다.

여자 역시 미혼과 배우자가 없는 기혼의 저체중 유병률이 각각 12.6%, 11.6%로 배우자가 있는 여자(8.3%)보다 높았다.

저체중자들은 정상체중자에 비해 흡연·음주는 많이 하고 유산소 신체활동은 적게 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스트레스는 더 많고 아침 식사는 거르는 편으로 조사됐다.

저체중 남자의 흡연율은 41.5%로 정상체중 남자(34.9%)보다 6.6%포인트 높았다. 저체중 여자의 유산소 신체 활동률은 41.1%로 정상체중 여자(45.3%)보다 4.2%포인트 낮았다.

이런 지표들을 종합하면 불규칙한 식사 등이 미혼이나 배우자가 없는 기혼자에서 저체중이 더 많은 경향과 일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저체중은 정상체중보다 골다공증, 골절, 사망 위험을 높이며 특히 여성의 임신·출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질병청은 지적했다.

질병청은 “국내 성인의 과체중·비만 문제가 크긴 하지만, 저체중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말라야 좋다는 체중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저체중자 상담·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디어·광고 규제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성태 기자 trustme@munhwa.com
e-mail 김성태 기자 /  / 차장 김성태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한국서 배우라” 워싱턴포스트, 트럼프의 수사 반발에 일..
▶ 與 김성원, 수해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사진 잘..
▶ “각하 지금 300㎜가 왔답니다”… ‘폭우 와중 尹은 음주’ 가..
▶ ‘서초 맨홀 실종 남매’ 남동생, 1.5㎞ 떨어진 다른 맨홀서 ..
▶ [속보] 김정은 “코로나 박멸” 선포...김여정 “南, 바이러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中 걸그룹 데뷔’ 제시카, 독특한 패..
서울 맨홀지뢰 27만 6923개…잠금 해..
다시 떴다 ‘우생순’… 女청소년핸드볼..
김학의 전 차관 ‘무죄 확정’ 성접대 의..
원주서 벌통 살피러 간 부부 실종...강..
topnew_title
topnews_photo 주호영 입단속 한 가운데 실언 나와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수해 피해 현장에 복구 지원을 나가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
mark“한국서 배우라” 워싱턴포스트, 트럼프의 수사 반발에 일침
mark“각하 지금 300㎜가 왔답니다”… ‘폭우 와중 尹은 음주’ 가짜뉴스..
[속보] 대통령실 “사드3불 관련 인수인계 받은 사안 없..
서울 서초구 빌딩 지하주차장서 휩쓸려간 40대, 사흘 만..
尹 대통령, ‘故이예람 중사’ 특검 수사 기간 30일 연장 승..
line
special news ‘中 걸그룹 데뷔’ 제시카, 독특한 패션…고혹미 발..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미모를 뽐냈다.제시카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제시카..

line
사망자 낸 집중호우, 내일 오전 잠정 일단락 예상…이후..
법원 “故 손정민 유족에 사고 현장 인근 CCTV 공개해야..
“직장·학교 근처 살고 싶은데”…‘더 나은 환경’ 이동욕구..
photo_news
“새 옷 입고 출근한 우리 아빠…‘강남역 슈퍼맨..
photo_news
[포토뉴스]N타워 옆에 ‘구름타워’…용오름 닮..
line
[현안 인터뷰]
illust
“韓은 ‘민주주의 슈퍼파워 국가’… 印·太 ‘민주적 단결’ 역할을..

illust
“산에서 시집 읽으면 영혼 맑아져요”...하루 평균 1만5000보 걸..
topnew_title
number ‘中 걸그룹 데뷔’ 제시카, 독특한 패션…고혹미 발..
서울 맨홀지뢰 27만 6923개…잠금 해제땐 ‘죽음의..
다시 떴다 ‘우생순’… 女청소년핸드볼, 세계선수..
김학의 전 차관 ‘무죄 확정’ 성접대 의혹 9년만에..
hot_photo
‘르세라핌 탈퇴’ 김가람, ‘학폭’ 해..
hot_photo
“갑니다” 정다래 결혼발표…광저..
hot_photo
‘상금 130억’ 박세리 “코인·주식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