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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22년 07월 03일(日)
‘탁구 레전드’ 유승민, “탁구 신동 아냐, 난 노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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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선수위원이자 대한탁구협회 회장인 유승민이 ‘탁구 레전드’로서의 다양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국대는 국대다’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과 ‘아시아의 호랑이’ 김택수가 출연해 사제 간 대결을 펼쳤다. 현재 유승민은 대한탁구협회 최연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그의 과거 스승인 김택수는 전무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실제로 김택수는 사석에서도 유승민을 ‘회장님’이라고 부른다고.

이에 유승민은 불편함을 토로하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지만, MC들은 “권위적이다”, “꼰대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유승민은 김택수를 “선수로서 롤모델”이라고 극찬하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날 유승민은 김택수와 함께 아테네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가 하면 “머리를 깎으면 경기가 잘 풀려서 삭발을 했다”고 징크스를 고백했다.

특히 만 14세에 국가대표가 되면서 ‘신동’으로 주목받으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올린 유승민은 “난 신동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노력파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한편 유승민은 국내 최초 탁구 예능 프로그램 tvN ‘올 탁구나!’의 감독으로 맹활약하는 등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스포테이너로 활동 중이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초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부위원장에 선출되었으며 대한탁구협회 최연소 회장으로서 탁구 부흥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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