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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22년 07월 04일(月)
트와이스 나연 ‘빌보드200’서 한국 솔로 첫 톱 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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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트와이스 나연 첫 솔로 앨범 ‘아이엠 나연’ 온라인 커버. 2022.07.04.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나연(27·임나연)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한국 솔로 가수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나연이 데뷔 7년 만인 지난달 24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인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은 9일 자 ‘빌보드 200’에서 5만7000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해당 차트 7위로 데뷔했다.

이전 ‘빌보드 200’에서 방탄소년단, 슈퍼엠, 스트레이키즈 등 K팝 보이그룹들이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같은 K팝 간판 걸그룹이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 솔로 앨범 최고 순위는 2020년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믹스테이프 ‘D-2’로 기록한 11위였다.

‘빌보드 200’은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에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를 더해 매긴다.

‘아이엠 나연’의 판매량은 물리적 음반, 즉 전통적인 판매량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SEA 유닛은 4000장이며 TEA 유닛은 1000장 미만이다.

또 나연은 이번 앨범으로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나연의 이번 성적은 13년 만에 K팝 여성 솔로 가수가 해당 차트에 진입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09년 ‘아시아의 별’로 통하는 보아(BoA)가 한국 가수 처음으로 ‘빌보드200’에 127위로 진입한 적이 있다.

이와 함께 ‘아이엠 나연’의 타이틀곡 ‘팝(POP)!’ 뮤직비디오도 인기다.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650만 뷰를 넘겼고, 이날 오전 9시 기준 5640만 뷰를 돌파했다.

나연은 이번 음반을 통해 트와이스 아홉 멤버 중 첫 솔로 주자로 나섰다. 음반은 나연을 닮아 상큼하고 발랄하다.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함이 가득하다. 임나연이 잘할 수 있는 걸,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보여줬다는 평을 들었다.

트와이스는 이미 ‘빌보드 200’에 톱10에 두 번 진입할 정도로 현지에서 인기다. 특히 해당 차트에서 계단식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2020년 6월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로 해당 차트 200위에 첫 진입했다. 같은 해 12월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 72위, 작년 6월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로 6위, 같은 해 11월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로 3위까지 올랐다.

한편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위는 라틴 팝 가수 배드 버니의 ‘운 베라노 신 티(Un Verano Sin Ti)’가 차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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