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SNS 갑질 의혹 해명…“1건당 3000만~5000만원도 사실 아냐”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댄서 노제

댄서 노제가 항간에 제기된 SNS 갑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노제의 소속사 스타팅 하우스는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노제가 ‘명품’과 ‘중소’로 브랜드를 나눠 SNS 게시물을 업로드 한다는 점과 게시물 1건당 3000만~5000만 원 수준을 받고 있다는 점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한 매체는 노제가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올릴 때, 건 당 수천만 원을 받고 있음에도 광고 시즌이 지난 뒤에야 이를 이행하고, 명품 광고 게시물만 남겨둔 채 중소업체의 게시물은 삭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노제 측은 “게시물 업로드 일정에 관해선 당사가 계약 기간을 먼저 확인 후 노제에게 전달, 그 후 기한 내 일정에 맞게 SNS를 통해 업로드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게시물 삭제 역시 사전에 노제와 당사가 협의 하에 진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당사는 이후에도 혹시 모를 상황 등을 고려해 광고 관계자들과 오해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만하게 사태를 매듭짓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노제는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