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아베 심각한 상황, 구급 조치 진행 중”...유세현장서 총격당해 심폐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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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07-08 11:49
업데이트 2022-07-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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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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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등 뒤에서 두 발 발사
경찰, 용의자 체포해 수사 중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일본 나라현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받아 쓰러진 후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다. 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현재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구급 조치가 진행 중이다. 아베 전 총리가 어떻게든 목숨을 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베 전 총리 저격 소식에 아마가타(山形)현 참의원 선거 유세를 중단하고 헬리콥터를 이용해 급히 도쿄 총리관저로 복귀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수발의 총성과 함께 아베 전 총리가 가슴과 목에 피를 흘리고 쓰러졌다. 아베 전 총리는 곧바로 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을 잃은 상태로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아베 전 총리가 산탄총을 맞았으며 심폐 정지 상태라고 보도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총격 용의자가 현장에서 붙잡히고 있다. 아사히 신문 홈페이지 캡처


현재 일본 경찰은 40대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용의자는 아베 전 총리 뒤에서 사제총 두 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세를 취재하던 NHK 기자도 “아베 전 총리가 피를 흘렸고, 총성도 들렸다”고 전했다. 앞서 아베 전 총리는 오는 10일 참의원 선거에 출마한 자민당 후보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오전 나라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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