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서 ‘바가지 탕수육’ 뭇매…“너무하지 않나?” 비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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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07-11 06:38
업데이트 2022-07-1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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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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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 화천 지역에서 1만2000원에 배달됐다는 탕수육.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캡처

강원 지역 한 전방부대에서 “군인들에게 음식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고발하는 글이 SNS에 올라왔다.

11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1인분 1만2000원짜리 탕수육이 좀 너무하지 않나 싶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이 게시됐다. 자신을 강원 화천에 근무하고 있는 직업군인이라고 밝힌 게시자는 “중국집에서 배달을 시켰는데 암만해도 이건 너무하지 않나 싶다”며 “탕수육 1인 가격이 1만2000원인데 양이 이게 맞나?”라겨 네티즌들의 의견을 구했다.

사진 속에는 말라 비틀어진 탕수육 10여 조각의 모습이 담겼다. 보통의 도시에서 접할 수 있는 푸짐한 탕수육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게시자는 “개수를 세어보니 한 조각에 1000원 꼴”이라며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해서 제보를 드린다”고 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의 한 중식당에서 팔고 있는 1만2000원짜리 탕수육. 육대전 페이스북 캡처

이 게시물엔 99개의 댓글이 달렸다. ‘화천은 군인들을 봉으로 보는 곳’이라거나 ‘화천은 지역감정 가져도 싸다’ 등 해당 중국집을 비난하는 반응이 많은 가운데 한 네티즌은 ‘똑같은 1만2000원짜리 탕수육’이라며 게시글 속 사진과 대조되는 탕수육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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