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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재 일자 : 2022년 07월 25일(月)
F1 전 회장 딸, 410억원 보석 찾기 위해 95억원 현상금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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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런던 자택에서 보석 도난 맞아
당시 축구 스타 프랭크 램퍼드 집도 도둑에 털려
“충분히 오래 기다렸다...영화 랜섬의 멜 깁슨 스타일로 하겠다”


태머라 에클스턴 부부. 태머라 인스타그램 캡처


포뮬러원(F1) 전 회장의 딸이 도난당한 2600만 파운드(약 410억 원) 어치 보석을 3년이 돼 가도록 찾지 못하자 거액의 현상금을 걸었다.

F1을 40년간 이끈 버니 에클스턴 전 회장의 딸인 태머라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절도범 체포와 도난품 환수에 도움을 주면 최대 600만 파운드(94억5000만 원)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태머라 부부는 2019년 12월 13일 런던 서부 최고 부촌에 있는 저택에서 보석을 도둑맞았다 당시 국제 절도단은 24시간 보안요원이 지키는데도 태머라를 포함해 이 지역에 있는 유명인 집 세 채를 털었다. 이날 도둑이 든 집 중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활약했고 현재 에버턴의 감독인 프랭크 램퍼드 집도 들어 있었다.

범인 중 이탈리아인 3명은 지난해 11월 감옥에 갇혔지만, 대니얼 부코비치로 알려진 네 번째 용의자는 세르비아로 도주했고 세르비아 당국은 송환 시도를 두 차례 거부했다. 영국 경찰은 부고비치가 있는 세르비아에 훔친 물건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BBC가 전했다.

25만 파운드 현상금이 걸린 대니얼 부코비치. 태머라 에클스턴 인스타그램 캡처


태머라는 지금까지 6000파운드 정도의 귀걸이 한 쌍만 찾았다. 태머라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충분히 오래 기다렸다”며 “이제부터 영화 랜섬의 멜 깁슨 스타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물건 가치의 25%를 기꺼이 주겠다”며 “2600만파운드 어치를 도둑맞았으니 이를 돌려받도록 도와주면 최대 600만파운드를 보상한다”고 말했다. 또 “사건의 주모자인 부코비치를 영국 경찰에게 넘기는 인물에겐 25만 파운드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영화 랜섬에서 멜 깁슨이 연기한 주인공은 아들이 납치되자 수사팀과는 별도로 스스로 현상금을 내걸고 범인을 유인해서 아들을 구출했다.

조성진 기자
e-mail 조성진 기자 / 디지털콘텐츠부 / 차장 조성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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