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과 영화를 향한 열정·온도는 똑같아… 달라진 건 체력뿐”

■금주의 말말말- 이정재, 영화 ‘헌트’ 시사회에서 ‘태양은 없다’ 이후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 소감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헌트’ 제작발표회에서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오른쪽)와 정우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3년 전이나 지금이나 영화 향한 열정과 온도는 똑같아… 달라진 건 체력뿐”

―배우 이정재, 27일 열린 영화 ‘헌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정우성과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유한기, 김문기, A 씨. 이번이 네 번째네. 우연치고는 믿기지 않다. ‘자살진상특위’를 국회에 만들자”

―아이디 ‘chyo****’네티즌,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40대 참고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문화일보 기사에 올린 댓글.



△“유럽인과 비유럽인이 섞인 국가는 국가가 아니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24일 루마니아 한 대학 연설에서의 인종차별적 발언.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27일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과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



△“그 섬에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오고,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27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과 윤석열 대통령 간 텔레그램 메시지가 유출된 데 대해.

△“박범계, 한동훈에 참패…너무 흥분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5일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 윤석열 정부 첫 대정부질문에서 박범계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전·현직 장관으로서 맞붙은 것에 대해.



△“근거 없는 자신감 가지세요”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27일 서울대에서 열린 필즈상 수상 기념 특강에서 “이 길이 맞을까 하는 불안감에 어떻게 대처했느냐”는 학생의 질문에.



△“인생엔 정답이 없심더. 정답을 찾으려고 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 하며 사시소”

―가수 나훈아, 25일 보도된 데뷔 5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드림55’ 안동 공연에서.



△“위험한 시도는 즉시 강력한 힘에 의해 응징될 것이며 윤석열 정권과 그의 군대는 전멸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27일 열린 ‘전승절 69주년’ 기념행사 연설에서.



△“해군장병 무한히 신뢰… 임전무퇴 정신으로 바다 지켜달라”

―윤석열 대통령,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 진수식 축사에서.



△“두 번째 출마했던 대선에서 난 이겼습니다. 첫 번째보다 훨씬 더 큰 격차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26일 퇴임 이후 처음으로 워싱턴DC를 방문해 극우 성향 싱크탱크에서 연설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