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 적용 음식물 처리… 냄새 99.9% 제거… 여름철 세균·곰팡이 걱정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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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해 악취나 세균 등을 걱정할 필요 없는 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 처리기. SK매직 제공

상품명 : 에코클린 음식물 처리기
구독료 : 월 2만7900원 (의무사용 60개월 기준)
특징 : 세척·관리 등 방문 서비스

SK매직이 지난 6월 출시한 ‘에코클린 음식물 처리기’가 최근 생산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음식물 처리기가 여름철 필수가전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해 악취나 벌레 등 처리 곤란한 가정 내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순 건조분쇄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가 아닌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 원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의 냄새와 습기를 투명한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배출,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호평도 나오고 있다.

에코클린 음식물 처리기는 각종 냄새와 습기를 외부로 방출하지 않아 고온 다습한 여름에도 냄새·세균·곰팡이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해주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미세한 냄새까지 99.9% 이상 없애주는 ‘감압 청정 필터’를 추가 적용, 습·증기로 인한 필터 오염과 악취, 세균 증식 등을 추가로 차단하는 장점이 있다. 음식물을 담아 처리하는 건조 통의 경우 고온 가열해 대장균·녹농균·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해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토록 하고 있다.

이 제품의 처리 속도는 1회당 4시간(음식물쓰레기 표준시료 500g 기준)으로, 비교적 빠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덕분에 음식물을 건조 분쇄한 뒤 따로 모아 두거나 기다릴 필요가 없다. 사용·관리도 상대적으로 간편하다. 복잡한 설정 없이 한 번의 동작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2단 분리형 구조로 설계된 ‘전용 보관 스탠드’를 추가할 경우, 허리를 굽히지 않고 최적의 높이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목적 보관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색상은 미스티 베이지·그린·블루·코럴 총 4종으로 마련,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방뿐 아니라 다용도실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구독료는 의무사용 60개월 기준 월 2만7900원이다.

SK매직은 전문 방문관리 서비스, 안심 OK 서비스 등 혜택을 12개월 단위로 제공한다. 해당 기간마다 전용 세제를 사용한 제품 세척·관리 서비스와 복합 탈취 카본 필터·건조 통 실리콘 직접 방문 교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36개월 차에는 건조 통도 추가 제공, 항상 새것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에코클린 음식물 처리기는 음식물을 단순 열풍 건조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습·건조 기술 방식을 적용해 냄새를 99.9% 차단하고 있다”며 “실제 여름철에도 냄새·벌레·바이러스·세균 등을 걱정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