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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22년 08월 05일(金)
中은 2013년 무인착륙 성공… 日은 2007년 궤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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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달탐사는
美 2028년 달기지 건설계획



달은 인류가 지구를 벗어나 처음 가본 위성이다. 시작은 구소련이 앞섰으나 이후 승자는 미국이었다.

1959년 구소련이 달 탐사선 루나 1호를 쏘아 세계 최초로 달 근접 비행에 성공했다. 구소련은 1976년까지 총 24회 중 15회의 성공 임무를 통해 달 뒷면 촬영, 세계 최초 달 착륙, 세계 최초 달 궤도 위성, 무인탐사 로버 운영 등 초기에 달 탐사를 주도했다. 미국은 1969년 7월 20일 유인 달 탐사 계획 1호인 아폴로 11호를 통해 인류의 첫 발걸음을 달에 내딛는 데 성공했다.

현재까지 유인 달 착륙은 미국이 유일하다. 러시아와 중국은 무인 착륙의 기록만 갖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중국, 인도, 유럽, 일본 등 우주 후발주자들도 본격적으로 달 탐사를 추진했다. 중국은 2007년 최초의 달 궤도선 창어(嫦娥) 1호를 쏜 이래 2013년 창어 3호가 무인 달 착륙에 성공했다. 2019년 창어 4호가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했고, 2020년 창어 5호는 달 샘플을 갖고 귀환에 성공했다. 유럽연합(EU)은 2003년 달 궤도선 스마트 1호를 발사했고 일본은 2007년에, 인도는 2008년에 각각 달 궤도선 가구야와 찬드리얀 1호를 쏘아 올렸다. 일본은 올해 달 착륙을 시도할 예정이다.

미국이 53년 만에 재개한 국제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는 2025년 유인 달 착륙에 그치지 않고 2028년 달에 영구 탐사기지를 건설해 화성 탐사의 전초기지로 삼을 예정이다. 또 달 궤도를 도는 우주정거장 ‘루나 게이트웨이’도 설치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도 10번째로 아르테미스에 가입해 공동 작업을 벌이고 있다.

노성열 기자 nos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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