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8.10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22년 08월 05일(金)
‘이재명 방탄’ 청원, 나흘만에 5만…의무답변 요건 넘겨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부정부패 기소 땐 당무 정지’
민주당 당헌 80조 개정 요구
어떤 답 내놓든 후폭풍 예고


더불어민주당 온라인 당원 청원 게시판에서 이른바 ‘이재명 방탄용’ 청원인 ‘당헌 80조 개정’ 청원에 대한 동의가 5일 기준 5만9000명을 넘어섰다.(문화일보 8월 2일 자 8면 참고) 해당 청원 글은 등록된 지 나흘 만인 전날(4일) 밤 중앙당 답변 요건인 ‘5만 명 동의’를 최초로 돌파했다. 개정에 대한 찬반 여론이 비등한 상황에서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도부가 어떤 답을 내놓든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5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민주당 당원청원시스템에서 ‘당헌당규 개정요청’이라는 제목의 ‘당헌 80조 개정’ 청원은 당원 5만9097명(동의율 118%)의 지지를 받아 중앙당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해당 청원은 전날 오후 4시쯤까지 3만5000명 남짓의 동의를 받았지만 이재명 의원의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청원 참여 독려 운동이 진행되면서 오후 10시쯤 의무답변 요건인 5만 명 동의를 넘어섰다.

당헌 80조는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한다’는 내용이다. 그간 ‘개혁의 딸’(개딸) 등 이 의원 강성 지지층은 “윤석열 정부에서 야당 의원에 대한 무차별 기소가 진행될 수 있다”며 이 조항의 삭제 또는 수정을 요구해왔다. 청원 수용 시 해당 규정은 이 의원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방탄’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대장동 사건’ ‘성남FC 후원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으로 수사 선상에 올라있는 이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되더라도 검찰 기소로 직무가 정지되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당헌 개정에 대한 당내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당 대표 경선 상대인 박용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해당 조항은) 개인으로 인해 당 전체가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자생당사의 우를 다시는 범하지 말자”고 비판했다. ‘당원당규 제80조 유지강화 요청’이라는 제목의 ‘맞불청원’에 대한 동의도 2700명을 넘어섰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e-mail 김성훈1 기자 / 정치부  김성훈1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각하 지금 300㎜가 왔답니다”… ‘폭우 와중 尹은 음주’ 가..
▶ 자전거 타다 넘어져…‘1900억원’ 손목 다쳐
▶ 주호영 “비대위 두달할거면 왜하나”… 全大 내년개최 의지..
▶ ‘법카 논란’ 김혜경에 소환장…이재명 ‘사법리스크’ 고조
▶ “이준석 접대 때 국회의원·탤런트 합석”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프랑스 센강에 갇혔던 흰고래 끝내..
자전거 타다 넘어져…‘1900억원’ 손목..
20대 공군 부사관 차 안에서 숨진 채..
‘코스모스 피어있는길’ 작곡 김강섭 별..
코로나 이후 ‘자살생각률’ 3배로 늘었..
topnew_title
topnews_photo ■ 100㎜ 못막는 치수대책10년간 34개 치수사업 추진 다 완료해도 집중호우 못막아 기후변화에 이상기후는 일상화 ‘물폭탄 대응’대심..
ㄴ 이대론…시간당 100㎜ 폭우 못막는 ‘서울治水’
ㄴ “젖은 집기 정리할새 없이 또 비 퍼부어”...“카드 결제기 먹통”
‘서초 맨홀 실종 남매’ 남동생, 1.5㎞ 떨어진 다른 맨홀서..
서울시, 지하·반지하 주택 없앤다 … “건축 불허”
2시간46분 지나 도착한 구조대…“‘반지하 비극’ 막을 시..
line
special news 긱스, 전 여친 알몸으로 호텔방에서 내쫓아… 8명..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라이언 긱스(49)가 전 여자친구에게..

line
‘해임’ 이준석 결국 가처분 신청…사법부로 간 ‘與 비대..
주호영 “비대위 두달할거면 왜하나”… 全大 내년개최 의..
고민정 “친명? 반명? 비명? 전 그냥 친문”...文과 같이 ..
photo_news
[포토뉴스]N타워 옆에 ‘구름타워’…용오름 닮..
photo_news
[포토뉴스] 이건희컬렉션 ‘이중섭 작품’ 미리보..
line

illust
격동의 시대가 주는 묵직함… K-무비가 사랑한 ‘이야기 寶庫’
[마음상담소]
illust
Q:정신科 가기 두려운데 항우울제만 복용해도 나을까요?
topnew_title
number 프랑스 센강에 갇혔던 흰고래 끝내 하늘나라로
자전거 타다 넘어져…‘1900억원’ 손목 다쳐
20대 공군 부사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코스모스 피어있는길’ 작곡 김강섭 별세…‘가요..
hot_photo
“갑니다” 정다래 결혼발표…광저..
hot_photo
‘상금 130억’ 박세리 “코인·주식 ..
hot_photo
‘10㎏ 감량’ 김영란, 65세 맞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