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신성’ 김주형 韓 최연소 PGA우승

  • 문화일보
  • 입력 2022-08-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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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챔피언십 20언더파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김주형이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컨트리클럽에서 PGA투어 윈덤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무 살 막내’ 김주형이 2021∼2022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주형은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타를 줄여 합계 20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임성재와 재미교포 존 허(이상 15언더파 265타)를 5타 차로 따돌린 압도적인 우승으로 상금 131만4000달러(약 17억1300만 원)를 손에 넣었다.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8승)와 양용은(2승), 배상문(2승), 노승열(1승), 김시우(3승), 강성훈(1승), 임성재(2승), 이경훈(2승)에 이어 9번째 PGA투어 우승이다. 김주형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의 합작 우승 횟수는 총 22승으로 늘었다.

김주형은 2002년 6월 21일생으로 20세 1개월 17일의 어린 나이에 PGA투어에서 우승했다. 김주형은 “어려서부터 꿈꾸던 무대에서 우승해 너무 영광”이라며 활짝 웃었다. PGA투어는 김주형이 2000년대에 출생한 선수 중에는 가장 먼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PGA투어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에서 분리된 1968년 이후엔 조던 스피스(미국) 이후 두 번째로 어린 우승자다. 스피스는 2013년 7월 존디어클래식에서 19세 11개월 18일의 나이에 우승을 맛봤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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