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외관 디자인’ 아파트, 연말까지 6개 단지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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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올해 ‘포레나 익스테리어(외관) 디자인’ 적용 단지의 성공적인 입주를 바탕으로 디자인 차별화를 통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한화건설은 9일 처음으로 포레나 브랜드를 적용·분양했던 충남 천안시 서북구 ‘포레나 천안두정(사진)’ 아파트 1067가구가 최근 입주한 가운데 올해 6개 단지가 입주한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2020년 7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에 적용하기 위한 외관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분양 상품 적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독창적인 가치와 브랜드 아이덴티티(정체성)를 담은 디자인 개발을 통해 외관부터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하고 포레나의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아파트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한화건설이 개발한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건물 외부 색채 디자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과 게이트(출입구) 디자인 ‘포레나 페이스’, 저층부 및 동 출입구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다. 이 요소들은 아파트 출입구부터 필로티, 각 동의 출입구, 건물 입면 색채와 패턴·로고에 이르기까지 연결, 확장되어 포레나만의 아름다운 디자인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입주한 포레나 천안두정 역시 인근 지역에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단지로 천안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8월에는 인천 미추홀구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포레나 인천미추홀’ 864가구와 부산 북구 덕천동 포레나 타운의 시초가 되는 ‘포레나 부산덕천’ 636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또 1881가구의 대전 서구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와 1128가구의 인천 서구 ‘포레나 루원시티’도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디자인 및 상품 개발을 통해 포레나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