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9.25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의료·식품
[사회] 게재 일자 : 2022년 08월 10일(水)
코로나 이후 ‘자살생각률’ 3배로 늘었다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복지부, 국민 정신건강실태
올 2분기 12.7%로 조사돼
소득 감소·고립 등 문제 탓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소득 감소와 고립 등 현실적인 문제 탓에 자살을 생각한 성인이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올해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 실태와 현황을 파악해 대국민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3월부터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불안, 두려움 등 전반적인 정신건강 지표는 개선됐지만 자살 생각률은 지난 6월 12.7%로 3월(11.5%)에 견줘 1.2%포인트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2020년 3월(9.7%)에 비해서도 높았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전인 2019년(4.6%)과 비교하면 2배가량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의 자살생각률이 18.8%로 가장 높았다. 20대(14.8%), 40대(13.1%), 50대(9.8%), 60대(7.3%)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3.5%를 차지해 여성(11.9%)보다 더 높았다. 소득이 감소한 경우 자살 생각률이 16.1%로 소득이 증가하거나 변화가 없는 집단(9.2%)에 비해 6.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가구 형태로 보면 1인 가구의 자살생각률이 18.2%로 2인 이상 가구(11.6%)에 비해 6.6%포인트 높았다. 결혼상태별로는 배우자가 없는 경우(미혼, 사별·이혼 등)가 16.9%로 기혼(9.8%)에 비해 7.1%포인트 높았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mail 권도경 기자 / 사회부 / 차장 권도경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尹의 ‘이××’ 발언에 진중권 “입에 붙은 표현...국민의 품..
▶ 박지원 “대통령실 해명 얻어터져도 싸다“
▶ 푸틴 “화이트 칼라는 징집하지마”…힘없는 소수민족이 총..
▶ 캐나다 방문한 尹 “이렇게 멋진 나라 왜 진작 안 왔는지 후..
▶ 홍준표 “거짓말하면 일만 점점 커진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벤투호, 국내파 위주로 한 번 더 소..
美 하원의원 “한국차 혜택 제외한 IR..
치밀한 연기가 주는 쾌감, 조우진
“돈 많은데 왜 복지 줄이나” 직원 불만..
“죄 없는 우리가 기후 재앙 치르고 있..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