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권성동·장제원 등 ‘윤핵관’은 수도권 열세지역 출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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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08-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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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유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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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성동·장제원·이철규 의원 등 ‘윤핵관’들은 수도권 열세지역에 출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징계 일로부터 36일 만에 기자회견을 열고 "권성동, 이철규, 장제원 ‘윤핵관’들, 그리고 정진석, 김정재, 박수영 등 ‘윤핵관’ 호소인들은 윤석열 정부가 총선승리를 하는 데에 일조하기 위해 모두 서울 강북지역 또는 수도권 열세지역 출마를 선언해라"며 "여러분이 그 용기를 내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절대 오세훈 서울시장과 맞붙은 정세균 전 총리, 황교안 전 대표와 맞붙은 이낙연 전 총리를 넘어설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핵관’들이 꿈꾸는 세상은 우리 당이 선거에서 이기고 국정동력을 얻어서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이 아니다"며 "그저 본인들이 우세 지역구에서 다시 공천받는 세상을 이상향으로 그리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호가호위한다고 지목받는 윤핵관과 호소인들이 각자의 장원을 버리고 열세 지역구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면 어쩌면 나는 윤핵관과 같은 방향을 향해 뛸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수도권의 성난 민심을 함께 느끼면서 같은 고민을 하게 된다면 동지가 될 수도 있다. 윤핵관이 그런 선택을 할 리가 만무한 이상 나는 그들과 끝까지 싸울 것이고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방식으로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염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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