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9.25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금융
[경제] 게재 일자 : 2022년 08월 15일(月)
中 전기상용차, 1년새 판매 749% 증가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국내에서 중국산 전기 상용차(버스·화물차) 판매가 1년 새 80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전기 상용차가 국적을 불문한 국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의 허점을 비집으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1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올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 상용차는 올해 1∼6월 국내에서 1351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159대)보다 무려 749%나 증가했다. 국내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중국산의 점유율은 지난해 1.1%에서 올해 6.8%로 1년 만에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중국산 전기 버스는 올해 상반기 436대가 팔려 절반에 가까운 48.7%의 점유율을 보였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중국산 전기 상용차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모델 등과 같은 장점 외에도 국내산과 수입산에 이렇다 할 차별을 두지 않고 있는 국내 보조금 정책의 빈틈을 비집고 점유율을 빠르게 넓힌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기버스 출시 모델 수를 보면 국산은 9종이지만 수입산은 20종에 달했다.

완성차 양대 시장인 중국과 미국은 자국 전기차에 유리한 노골적인 보조금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일본과 유럽 역시 자국 전기차를 우선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전기상용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산 대응책이 필요하다"면서 "수입차와 국산차의 보조금을 공평하게 지급하는 원칙은 지켜나갈 필요는 있지만, 자국 내 차별대우를 하는 중국 등 일부 국가의 보조금 정책에 상응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관범 기자
e-mail 이관범 기자 / 경제부 / 차장 이관범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尹의 ‘이××’ 발언에 진중권 “입에 붙은 표현...국민의 품..
▶ 박지원 “대통령실 해명 얻어터져도 싸다“
▶ 푸틴 “화이트 칼라는 징집하지마”…힘없는 소수민족이 총..
▶ 캐나다 방문한 尹 “이렇게 멋진 나라 왜 진작 안 왔는지 후..
▶ 홍준표 “거짓말하면 일만 점점 커진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벤투호, 국내파 위주로 한 번 더 소..
美 하원의원 “한국차 혜택 제외한 IR..
치밀한 연기가 주는 쾌감, 조우진
“돈 많은데 왜 복지 줄이나” 직원 불만..
“죄 없는 우리가 기후 재앙 치르고 있..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