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9.25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부동산
[경제] Build Up Korea 게재 일자 : 2022년 08월 16일(火)
글로벌 업무·쇼핑·공원 품은 스마트 도시… ‘新용산 시대’선도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 Build Up Korea 2022 - 용산역사박물관 리모델링 현대산업개발



최근 서울시의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철도정비창과 주변 지역) 개발 발표로 용산이 글로벌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을 통해 △융복합 국제도시 △녹지생태 도시 △입체교통 도시 △스마트도시로 조성된 미래 신(新)중심지로서 용산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HDC그룹은 이 같은 서울시의 개발 방향에 공감하고, 서울과 용산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선도자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헤리티지를 품은 용산에 본사가 있는 유일한 대형건설사로서 ‘용산철도병원부지 복합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글로벌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리모델링해 지역사회에 기부한 용산역사박물관 모습.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용산역사박물관 관광명소로
4000여점 유물도 함께 전시

주변에는 주거복합공간 조성
교통난 해소·지역경제활성화

용산공원·국제업무지구 연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창출도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대표적인 기업 시민으로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헤리티지를 품은 용산이 글로벌 도시 서울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대형 건설사로서 유일하게 2011년 용산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하면서 용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떤 회사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신 용산시대’의 선도자가 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월 용산철도병원부지 복합개발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용산역사박물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해 용산구에 기부했다. 붉은색 벽돌로 된 외벽부터 스테인드글라스까지 복원한 용산역사박물관은 조선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용산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개관 이래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박물관은 현재 용산구가 직접 사들이거나 기증받은 4000여 점의 유물을 전시·운영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사박물관 조성과 동시에 주변 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6층∼지상 최고 33층, 총 621가구 규모로 고품질 임대주택과 쇼핑·문화가 융합된 주거복합공간 조성에 나선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도심지역의 주거 및 교통난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의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아이파크몰의 쇼핑 및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해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확장하는 한편 용산역 전면 공원 개발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도시를 위한 기반을 견고히 구축해 가고 있다. 특히 민간차원에서 용산역 주변 거점을 중심으로 서쪽 한강 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한강 수변공간과 여의도 업무지구를 연계한 글로벌 업무 특구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또 새롭게 열리는 용산 시대의 밑바탕인 용산공원조성사업, 문화예술과 여가·주거의 중심인 이태원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중심업무생활지구(GCD·Global Central District)로 성장·발전시킨다는 밑그림도 그리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다른 기업들보다 한발 앞서 용산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벌여왔다. 23년 전인 1999년 1월 현대역사㈜를 설립해 용산민자역사를 개발,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몰을 공급했다. 특히 집단상가로 분양했지만, 소상공인과 소액 투자자들이 운영하면서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자 리모델링에 1600억 원을 투자해 복합쇼핑몰 ‘아이파크몰’(현 HDC아이파크몰)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이어 2017년에도 2000억여 원을 투자해 백화점 1개 동 규모인 약 6만4000㎡를 증축하는 전면 리모델링을 단행, 지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쇼핑 명소로 입지를 굳히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HDC아이파크몰은 연간 3500만 명(2021년 말 기준)이 방문하고 있으며, 용산의 낙후된 이미지를 문화·쇼핑·개발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곳에는 CGV, 대원미디어 등 영화·연예·미디어 산업도 집결했고, HDC신라면세점과 시너지를 창출해 용산을 외국 관광객에게도 사랑받는 K-컬처의 중심지로 급부상시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8년 12월 용산구와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 공간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해 용산역과 용산공원을 잇는 녹지 축 형성의 첫 획을 그었다. 이 사업은 용산역 앞(한강로2가 365번지 일대) 1만3000㎡ 부지의 지하 공간을 개발·양도 후 운영관리(BTO·Build-Transfer-Operate)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하고, 연면적 2만2479㎡의 지하 1, 2층 공간에는 광장, 연결 보도,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상은 용산역과 향후 조성될 용산공원을 연결하는 녹지 축 ‘파크웨이’의 관문 역할을 하고, 지하는 지하철, KTX 등 교통과 용산의 다양한 시설을 연결하는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용산의 인연은 매우 깊다. 최근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되며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국방부 청사는 2003년 HDC현대산업개발이 준공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전 임기 때 추진했던 ‘한강 르네상스’에도 적극 참여해 ‘양화대교 구조개선사업’을 맡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서울 양화대교 중앙의 112m 구간과 교각 2개를 해체한 후 이를 대신해 ‘로제아치교(Lohse arch bridge·아치와 바닥 지지대 구조의 교량)’를 새로 설치하는 난도 높은 공사였다. 사업이 무산됐던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에도 2대 건설투자자로 참여했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일자리·주거·여가·문화생활까지 가능한 서울을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청사진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며 “용산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 용산이 GCD로 떠오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이 제1의 가치… 매주 불시에 현장 돌며 건축품질 관리

설계서 시공까지 리스크 점검
연내 아이파크 73단지 마무리


최익훈(앞줄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최근 ‘화정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박일곤(오른쪽 끝) 현장 관리감독자 등 엔지니어들을 격려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품질 시스템 혁신으로 거듭나고 있다. ‘안전’이라는 건설의 기본 원칙부터 다시 세우고, 건축물 품질 최우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모든 건축 현장의 설계 안전성 검토(DfS·Design for Safety)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시공의 모든 단계에 걸쳐 예방 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매월 안전 점검의 날에 전국 각지의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 강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6월 취임한 최익훈 대표이사뿐만 아니라 지난 2월 선임된 정익희 최고안전책임자(CSO) 역시 매주 5개 이상의 현장을 불시에 둘러보며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다.

취임 초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최 대표는 “안전 조직 대폭 강화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건설사로 거듭나기 위한 모든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며 건설현장의 ‘안전제일’ 가치를 강조했다. 최 대표는 최근에도 수도권의 한 건축 현장을 방문, “저를 포함한 경영진은 안전과 품질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임을 알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복원해 다 함께 좋은 회사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주택·건축사업장의 조합원을 비롯해 입주 예정자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에 깊이 공감, 이들 고객이 안심하도록 7월 말까지 전 현장 외부기관의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자치단체에서 선정한 안전진단 기관의 점검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각 현장의 안전성을 다시 확인했다. 또 각 조합에서 선정한 외부기관의 안전 점검에도 응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등 조합과 고객의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부터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아이파크’ 브랜드 준공 단지의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 상태를 점검하는 등 재해 예방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내 현장 73개 단지 6만6000여 가구로 서울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경기 화성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등을 우선 점검했다. 이들 단지는 지난 4월 1일부터 단지별 협의를 거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올해 말까지 73개 단지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고객의 근원적 불안감까지 해소하기 위해 안전 관련 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시로 수렴해 공정과 안전,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안전·품질 혁신 시스템을 확립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건설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순환 기자
e-mail 김순환 기자 / 산업부 / 부장 김순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尹의 ‘이××’ 발언에 진중권 “입에 붙은 표현...국민의 품..
▶ 박지원 “대통령실 해명 얻어터져도 싸다“
▶ 푸틴 “화이트 칼라는 징집하지마”…힘없는 소수민족이 총..
▶ 캐나다 방문한 尹 “이렇게 멋진 나라 왜 진작 안 왔는지 후..
▶ 홍준표 “거짓말하면 일만 점점 커진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벤투호, 국내파 위주로 한 번 더 소..
美 하원의원 “한국차 혜택 제외한 IR..
치밀한 연기가 주는 쾌감, 조우진
“돈 많은데 왜 복지 줄이나” 직원 불만..
“죄 없는 우리가 기후 재앙 치르고 있..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