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9.25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22년 08월 17일(水)
재신임·비대위 합류했지만… 권성동 리더십 또다시 타격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일각 “책임지고 물러나야”주장
“비대위 합류 말았어야”지적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맞물려 권성동 원내대표도 의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고 비대위원으로 합류했지만 여전히 당내 리더십을 온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당의 내홍 사태에 대해 권 원내대표가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과 적어도 비대위 합류는 말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결국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를 거치며 거대야당과 맞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를 뒷받침하는 과정에서 권 원내대표 스스로 리더십을 회복해야 한다는 게 당내 대체적인 분석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7일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을 묻기 전 미리 찬반 표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찬성 쪽 표가 훨씬 두껍고 높았던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전날 비대위원을 의결하는 의총에서 권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 투표가 이뤄졌고 62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재신임이 이뤄졌다. 하지만 생각보다 찬성 표수가 많지 않아 권 원내대표의 재신임을 지지하는 쪽도 내심 당황했다는 후문이 돌기도 했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찬성표가 많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만큼 당내 권 원내대표의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하고 불안감을 나타내는 의원들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 초선 의원은 “비상상황이라며 비대위까지 열었는데 당 대표 직무대행을 했던 사람이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게 논리적으로 안 맞다”며 “적어도 권 원내대표는 최근 내홍에 책임을 지고 직을 내놓는 게 순리”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 재신임에 대한 비판적 기류는 이준석 전 대표와 가까운 의원들뿐 아니라 친윤(친윤석열)계에서도 나타난다. 한 중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고려하면 마땅한 대체재를 찾기 어렵다는 점도 (재신임에) 고려됐다”고 강조했다.

조재연 기자 jaeyeon@munhwa.com
e-mail 조재연 기자 / 정치부  조재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尹의 ‘이××’ 발언에 진중권 “입에 붙은 표현...국민의 품..
▶ 박지원 “대통령실 해명 얻어터져도 싸다“
▶ 푸틴 “화이트 칼라는 징집하지마”…힘없는 소수민족이 총..
▶ 캐나다 방문한 尹 “이렇게 멋진 나라 왜 진작 안 왔는지 후..
▶ 홍준표 “거짓말하면 일만 점점 커진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벤투호, 국내파 위주로 한 번 더 소..
美 하원의원 “한국차 혜택 제외한 IR..
치밀한 연기가 주는 쾌감, 조우진
“돈 많은데 왜 복지 줄이나” 직원 불만..
“죄 없는 우리가 기후 재앙 치르고 있..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