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대진대·덕성여대, 해외취업연수 연합

  • 문화일보
  • 입력 2022-08-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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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합과정 운영, 해외취업자 연 100명 이상 배출 목표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 김일목 삼육대 총장, 임영문 대진대 총장. 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 대진대(총장 임영문), 덕성여대(총장 김건희)가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16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각 대학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취업연수사업(구 K-Move스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한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수료생 80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켰다.

삼육대는 올해 첫 시행되는 ‘대학연합과정’에 선정돼 대진대, 덕성여대 등 참여대학과 함께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연간 10억 7700만원(정부지원금 9억 6000만원) 규모로, 최대 4년(2+2년)간 지원받는다.

연합사업단은 8월 말부터 미국 취업을 목표로 4개 본 과정을 운영한다.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5명)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대진대 20명) ▲스마트 무역, 물류 & 회계 전문가 양성과정(덕성여대 15명) 등 총 80여 명의 졸업(예정)자를 선발한다.

직무교육, 비즈니스 영어(어학교육), 문화·안전·법규교육 등 총 600~640시간의 집중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낸다. 캠퍼스 밖에서는 미국 현지 동문조직과 해외취업 전문기관 등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기업 발굴 및 취업처 확보·검증에 주력하고, 취업 후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도 가동한다.

신입생을 포함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자 과정도 신설한다. 해외취업 조기 준비를 지원하고 본 과정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육대 2개 과정 280명, 대진대 1개 과정 100명, 덕성여대 1개 과정 100명 등 총 480명이 참여한다. 비즈니스 매너, 해외취업 직종 특강, 해외취업 설명회,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영어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초 어학 역량을 강화한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지난 5년간 K-Move스쿨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대진대, 덕성여대 등 참여대학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연 100명 이상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하겠다"며 "각 대학의 교육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국내 취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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