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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22년 09월 23일(金)
‘황제의 고별무대’… 테니스 ‘빅4’ 한팀으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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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로저 페더러(왼쪽 세 번째)가 22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 02(오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레이버컵 연습 경기를 마친 뒤 앤디 머리(영국·왼쪽 첫 번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두 번째), 라파엘 나달(스페인·맨 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페더러·조코비치·나달·머리
대륙별 대항전 ‘레이버컵’서
사상 첫 모두 모여 호흡 맞춰


세계 남자 테니스계를 호령하는 ‘빅4’가 한 무대에서 만났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은퇴 무대로 선택한 2022 레이버컵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02(오투) 아레나 코트에 페더러를 비롯해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라파엘 나달(스페인), 앤디 머리(영국) 등 ‘4대 천왕’이 한팀으로 만나 연습했다.

레이버컵에 빅4가 모두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와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가 유럽팀에 포함됐다. 월드 팀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 테일러 프리츠, 프랜시스 티아포, 잭 속(이상 미국),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 앨릭스 디미노어(호주)가 맞선다.

레이버컵 공식 SNS엔 페더러와 나달, 조코비치와 머리가 함께 짝을 이뤄 연습하는 장면이 올라왔다. 특히 대회장엔 이들의 연습을 보기 위해 만원 관중이 운집했고, 대스타들의 묘기가 나올 때마다 환호성이 쏟아졌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연습을 마친 뒤엔 런던의 명물 타워 브리지로 이동해 근사하게 턱시도를 차려입고 기념 촬영했다. 페더러는 “우리는 오랫동안 항상 서로에게 경의를 표하며 싸워왔다”면서 “우리와 같은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이만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은 테니스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뛰어넘는 의미에서도 훌륭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열린 레이버컵은 대륙별 대항전이다. 유럽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루고, 나머지 대륙 선수들이 월드 팀으로 대항한다. 선수 구성과 대회 방식 등에서 남자 골프의 라이더컵(미국-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과 닮았다.

레이버컵에선 팀별 6명씩 총 12명이 기량을 겨룬다. 사흘 동안 매일 단식 3경기와 복식 1경기가 치러지는데 획득 승점은 날마다 달라진다. 7승을 먼저 챙기는 쪽이 승리한다. 앞서 4차례 레이버컵에서는 모두 유럽팀이 승리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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