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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재 일자 : 2022년 09월 23일(金)
뇌물·성접대 업자, 해군 뒤흔든 ‘뚱보 레너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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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글랜 프랜시스. 인터폴 베네수엘라 지국장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미 해군 장교들에게 뇌물과 향응을 제공하고 군사 기밀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받던 중 도주했던 방산업자가 베네수엘라에서 붙잡혔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과 베네수엘라 일간 엘우니베르살에 따르면 수사당국은 뇌물공여 등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도주했던 레너드 글렌 프랜시스를 전날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

‘뚱보 레너드’라는 별명을 가진 프랜시스는 글렌디펜스마린아시아(GDMA)라는 방산업체에서 일하며 퇴역 장성을 포함한 전·현직 미국 해군 장교에게 고가의 뇌물을 건네거나 성 접대를 하고, 군함 이동 정보 같은 기밀을 넘겨받은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프랜시스는 군 관련 입찰을 따내는 데 기밀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수사당국은 밝혔다.

사건 선고 공판을 앞두고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가택연금 중이었던 프랜시스는 지난달 4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이후 군사 경찰과 연방수사국(FBI) 등 10개 기관이 그에 대한 수색을 이어왔다. 당국은 프랜시스 체포를 위해 4만 달러의 현상금도 걸었다.

다만 프랜시스에 대한 범죄인 인도가 이뤄질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정식 정부로 인정하지 않는 미국은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제재를 가하는 등 별다른 외교 관계를 맺지 않고 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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