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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22년 09월 24일(土)
홍준표 “거짓말하면 일만 점점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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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대통령 비속어 논란에 “잘못 인정하고 수습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대해 사과와 조속한 수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뒤늦게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수습해야지, 계속 끌면 국민적 신뢰만 상실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시장은“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언제나 정면돌파 해야 한다. 곤란한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하면 거짓이 거짓을 낳고, 일은 점점 커진다”고 했다.홍 시장은 이어 “작금의 나라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무슨 큰 국가적 난제로 논쟁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프닝과 가십만 온통 나라를 뒤덮고 있으니”라고 지적했다.

홍시장의 이 같은 입장은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발언 논란을 겨냥해, 대통령실과 참모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또 윤 대통령을 겨냥한 듯 “애초 선출할 때부터 정치에 미숙하다는 것을 알고 선택하지 않았나요”라면서 “기왕 선출 했으면 미숙한 점은 고쳐 나가고, 잘하는 거는 격려 하면서 나라를 정상화 시켜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뉴욕에서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며 박진 외교부 장관 등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을 낳았다.

그러나 김은혜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이라고 돼 있다”고 해명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지칭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성훈 기자
e-mail 김성훈 기자 / 산업부 / 차장 김성훈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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