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 영입” … 미국까지 날아간 삼성전자

  • 문화일보
  • 입력 2022-09-26 11:42
  • 업데이트 2022-09-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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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테크 포럼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MIT 등 현지 박사 200명 초청해
‘테크포럼’ 열고 전략·비전 홍보


“삼성전자에서 일한다는 것은 기술을 통해 사람들을 더 나은 삶으로 이끌고, 나아가 생각과 문화의 리더가 되는 것을 뜻합니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테크 포럼(Tech Forum) 2022 : 디스커버 익스피리언스(Discover eXperience)’ 행사 기조연설에서 “미래를 만드는 여정에 동참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테크 포럼은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미국 현지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연례행사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시 중단된 바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지난 22일과 24일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스탠퍼드, 캘리포니아공대, UC버클리 등 북미 지역 주요 대학 박사 200여 명이 초청됐다.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인재들과 함께 삼성전자에서는 승 사장과 노원일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연구소장(부사장) 등 경영진과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승 사장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삼성전자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저희 제품은 그들의 삶에 녹아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시대와 도전 속에서 ‘생각의 리더’가 돼 기술을 더 나은 가치를 위해 쓰고 올바른 곳에 활용하고자 하는 전 세계적 담론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별도로 마련된 테크 세션(Tech Session)에서는 AI,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임원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토론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험 △연구·개발(R&D)에 몰입할 수 있는 조직문화 및 복지 등에 대해 나기홍 인사팀장(부사장)이 직접 발표하는 커리어 비전(Career Vision) 세션도 마련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지에서 참석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좋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장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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