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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22년 09월 27일(火)
예쁜 여성은 콧대 높고 사치 심해? 선입견 가진 남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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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설문조사…여성은 외모 준수한 남성에 ‘착하다’ 등 호의적인 반응

여자친구를 안아 올린 남성.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 제공

“이번에 소개하려는 여성은 신장이 171cm에 얼굴도 이탈리아 여성처럼 이목구비가 뚜렷해 마음에 드실 것입니다.”(커플매니저)

“콧대가 하늘을 찌르겠네요. 많은 남자들이 들이댈 텐데 저같이 평범한 남자가 성에 찰까요?”(남성 회원)

한 결혼정보회사 커플 매니저가 남성 회원에게 맞선 상대의 외모에 관해 설명하자 돌아온 예기치 못한 반응이다. 이 남성 회원은 자신이 만나게 될 여성이 눈에 띄는 외모의 소유자라는 설명에 의외로 마뜩잖은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결혼을 준비 중인 미혼 남성은 ‘외모가 탁월한 여성’에 대해 달갑지 않은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가 준수한 남성을 바라보는 여성의 부정적 선입견이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덜했다.

27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함께 전국의 미혼 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외모가 탁월한 이성에 대한 선입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모두 외모가 탁월한 이성에 대한 부정적 평가 비율이 높았다.

우선, 남성 응답자의 경우 가장 많은 32.2%가 ‘콧대가 세다’고 답했고, ‘사치가 심하다(25.2%)’와 ‘이성 관계가 복잡하다(19.0%)’가 뒤를 이었다. 부정적인 선입견을 갖고 있는 비중이 76.4%나 됐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14.3%)’와 ‘착하다(9.3%)’같은 긍정적인 생각은 소수에 그쳤다.

반면 여성의 경우 외모가 준수한 남성에 대해 30.6%가 ‘착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성 관계가 복잡하다(28.3%)’, ‘콧대가 세다(21.3%)’ ,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12.0%)’순으로 나타났다. 여성도 잘생긴 남성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이 적지 않았지만(57.4%), 상대적으로 남성이 예쁜 여성에 대해 갖는 것보다는 적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외모가 예쁜 여성들은 자존심이 세고 배우자감을 찾을 때도 눈이 높기 때문에 남성들에게는 부정적으로 인식되기 쉽다”라며 “외모가 준수한 남성들은 그 자체로 호감을 주기 때문에 여성들이 마음도 착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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