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4%, 다시 최저치...취임 첫해 2분기 평가 MB 다음으로 나빠[한국갤럽]

  • 문화일보
  • 입력 2022-09-30 10:18
  • 업데이트 2022-09-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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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지난 24일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뉴시스



8월 1주와 동률도 최저 수준...부정은 65%
순방 논란이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

취임 첫해 2분기 평균은 긍정 29%, 부정 61%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24%라는 한국갤럽 여론조사가 30일 나왔다. 기존 최저치인 8월 1주 조사 24%와 같다. 취임 첫 해 2분기 직무수행 긍정 평가 평균 29%로, 이명박 전 대통령(21%) 다음으로 낮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 5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4%, 부정 평가는 65%로 나타났다. ‘모름·응답거절’은 8%, ‘어느 쪽도 아니다’는 3%였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4%포인트 상승했다. 긍정률은 8월 1주와 같은 역대 최저이고, 부정률은 8월 1·2주의 66%에 이어 가장 높다.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는 순방 관련 논란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정 평가자(652명, 자유응답)는 ‘외교’(17%)를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10%포인트 늘었다. ‘발언 부주의’(8%)가 처음으로 포함됐고, ‘진실하지 않음/신뢰 부족’(5%)은 지난주보다 5%포인트 늘었다.

윤 대통령 취임 첫 해 2분기(7∼9월) 직무 긍정 평가 평균은 29%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취임 첫 해인 2008년 5월 31일 조사에서 21%를 받은 것 다음으로 가장 낮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첫 해 2분기 긍정 평가 평균이 51%였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75%였다.

윤 대통령의 취임 첫 해 2분기 부정 평가 평균은 61%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69%) 다음으로 가장 높다. 윤 대통령에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 다음으로 평가가 나빴던 노무현 전 대통령(긍정 40%, 부정 41%)보다 평가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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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31%로 조사돼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다시 앞섰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포인트 떨어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참조.

조성진 기자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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