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바로가기
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12.8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생활경제
[경제] 게재 일자 : 2022년 10월 06일(木)
금값 ‘가을 전어’ 먹기 부담되네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도매가격 1년새 2배 ↑
이상기후·태풍에 어획량 줄어


이상기후로 인한 어획량 감소와 잇따른 태풍 피해로 가을철 간판 수산물인 전어와 주꾸미 등의 가격이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전어(보통 1㎏ 상자) 평균 도매 거래 가격은 1만2000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시점(6582원)보다 두 배가량 뛴 것으로 집계됐다. 참조기(보통 10㎏ 상자)와 고등어(보통 10㎏ 상자)도 같은 기간 가격이 각각 119%, 47% 올랐다. 가을이 제철인 주꾸미(보통 5㎏ 상자)도 지난해보다 가격이 25%가량 올랐다. 대형 마트 관계자는 “최근 한반도 인근 해역의 수온이 오르면서 어획량이 일정치 않은 데다, 태풍으로 조업 일수도 줄어 전반적으로 수산물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산보다 비교적 저렴한 수입 수산물 가격도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수입 수산물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상승하며 6월(17.8%)과 7월(14.7%) 증가율을 웃돌았다. 냉동대구(41.3%), 고등어(36.3%), 꽁치(32.5%), 연어(21.3%) 등 수요가 큰 수산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수산물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각종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AK플라자는 오는 7일부터 전국 백화점 식품관에서 ‘활 수꽃게’를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어획량에 따라 가격이 불안정한 고등어나 갈치, 오징어 등 다른 수산물도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생물 새우와 방어 등 가을철 수산물 기획전을 열고 고객 확보에 나섰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연말까지 매달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대형 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mail 김호준 기자 / 산업부  김호준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귀여운 여인’ 줄리아 로버츠, 알고보니 ‘유부남 약탈왕’
▶ “200억 상당 김환기·이중섭 작품 가로채” 고소장…전 검찰..
▶ ‘갑질’ 부인한 이범수…교수로서 자질 논란은 ‘여전’
▶ 비명계 “이재명, 떳떳하면 수사받아라”… 임계점 치닫는 ..
▶ [속보] 정부 “국적 위장 북한 IT 인력 고용 유의”…주의보..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갑질’ 부인한 이범수…교수로서 자..
“200억 상당 김환기·이중섭 작품 가로..
작년보다 더 중요해진 수학 점수… 줄..
재건축 쉽게… 구조안전성 비중 ‘50%..
이상민 해임시키고 국정조사엔 부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