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패션 브랜드가 선택한 ‘달려라 하니’...한국에 역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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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0-17 21:14
업데이트 2022-10-1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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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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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스타일 홈페이지 캡처



1980년 유명 만화인 ‘달려나 하니’가 영국 패션 브랜드 ‘JW앤더슨’의 옷과 가방으로 재탄생해 한국에 역수입됐다.

17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한스타일’은 JW앤더슨의 ‘달려라 하니 캡슐 컬렉션(RUN HANY Capsule Collection)’을 한국에 론칭했다. 이번 컬렉션은 국내의 8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에서 영감을 받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됐다. 달려라 하니와 JW 앤더슨의 만남은 한스타일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유통, 마케팅 또한 한스타일과 JW 앤더슨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달려라 하니는 이진주 작가가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어린이 만화잡지 ‘보물섬’에 연재한 작품이다. 육상을 통해 역경을 이겨내는 주인공 하니의 성장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KBS에서 방송됐다. 가수 이선희가 부른 주제곡은 한국 애니메이션 주제가 중 손 꼽히는 명곡이다.

국내에 소개되는 ‘달려라 하니 캡슐 컬렉션’은 총 33종으로 트랙수트, 스웨트셔츠,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이다. 특히 주인공 하니의 상징적인 아이템인 하트모양 머리핀과,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을 모티프로 삼았으며, 주인공의 감정을 담은 다양한 모습을 컬렉션 전반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진주 작가는 지난 3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혹시나 금발로 바꿀까봐 머리카락 색은 검정색과 짙은 갈색, 두 가지만 할 수 있게 했다”며 “디지털로 또렷한 하니를 새로 그려 보내줬다”고 말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JW앤더슨 홈페이지 캡처



‘프린트 트랙 트레이닝 탑’은 138만9000원, ‘더 범퍼 문 숄더 백’은 99만9000원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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