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7,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국내 첫 공개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서 국내 최초 공개되는 ‘BMW 뉴 X7’. 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는 오는 20∼23일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서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차(SAV) ‘BMW 뉴 X7’을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뉴 X7의 실외 디자인은 웅장함이 강조됐다. 상하로 나뉜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처음으로 적용돼 상단의 수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은 주간 주행등·방향지시등·차폭등을 포함하며 하단 LED 유닛에는 상·하향등이 내장됐다. 하단 유닛은 하우징을 어둡게 마감해 헤드라이트가 점등됐을 때만 모습을 드러낸다.

실내에는 새로운 디지털 계기판과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석에 현대적 감각을 부여했다.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라이트 바는 상황에 맞춰 다양한 효과를 연출한다. 기어 셀렉터 레버도 최첨단 디자인을 차용했다.

뉴 X7은 이번 대회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공된다. 국내 시장에는 4분기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 골프팬들이 집중하는 글로벌 대회인 만큼 뉴 X7의 압도적 존재감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