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속 살아있는 박물관 ‘북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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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풍경

서울 종로구 북촌.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예로부터 지리적 환경이 좋아 양반과 관료들이 살았다.
현재의 가회동, 삼청동, 재동 등의 일대가 해당된다.
많은 문화재와 사적이 남아있어 도심 속의 박물관이라 불리기도 한다.
특히 가회동의 한옥마을은 서울에서 가장 한국다움을 느낄 수 있어
외국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갤러리와 각종 먹거리, 특색 있는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다.
오늘도 이곳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촬영노트

서울에서 북촌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지점을 정해 북촌 8경을 지정했다.
북촌 8경은 한옥마을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와 한옥들을 선으로 이어주고 있다.
북촌 8경을 따라 돌아보며 촬영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