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못쓰는 ‘데시벨’·‘동감’...‘블랙팬서’ 개봉 2주차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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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가 한국 영화 신작들을 밀어내고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18∼20일 37만4647명을 모아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73만 명을 돌파했다.

16일 나란히 개봉된 한국 영화 ‘데시벨’과 ‘동감’은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같은 기간 각각 33만6314명, 17만7459명을 동원했다. 개봉 첫 주 누적 스코어는 각각 48만4908명, 30만1600명이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