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바로가기
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12.1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축구
[스포츠] 게재 일자 : 2022년 11월 23일(水)
손흥민 “우리가 최약체… 다시는 월드컵 못 뛸 수도 있다”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도하(카타르)=뉴시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수술한 왼쪽 눈 주위를 보호할 마스크를 쓰고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16.
“아직 우리가 최약체…어려운 조 될 것”
“조 추첨 보고 머리 하얘져…최선 다할 것”


“아무 생각 없었던 것 같아요. 머릿속이 하얘져 버린?”

손흥민이 한 패션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조 편성 당시 아찔했던 심경을 떠올렸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H조에 배정됐다. ‘해볼 만하다’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손흥민의 생각은 달랐다.

지난 20일 패션 잡지 ‘엘르’가 손흥민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H조 추첨을 처음 보고 든 심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무 생각 없었던 것 같다. 머릿속이 하얘져 버린? 아직 (저희 팀은) 최약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되게 어려운 조가 되겠다는 생각을 먼저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8위), 우루과이(13위), 가나(60위)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조 편성 당시 축구계에선 ‘해볼 만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영표 강원FC 대표는 조추첨 결과가 나온 뒤 “낫 배드(나쁘지 않다)”라며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내려오는 타이밍이고 우루과이도 끝자락에서 내려오고 있다“고 한국의 H조 편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정환 해설위원도 ”E조에 안 들어간게 천만다행이고 행운의 여신이 따랐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은 포르투갈과의 상대 전적에서 1승 0패로 앞서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만난 한국은 후반 25분 박지성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가나와의 상대 전적은 3승 3패다. 우루과이와는 여덟 번 맞붙어 1승 1무 6패를 기록했다.

월드컵 본선을 치르고 있을 대한민국 대표팀과 자신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기자의 요청에 손흥민은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부담 갖지 말고 즐겼으면 좋겠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월드컵이고 다시는 월드컵에 못 뛸 수 있다. (미래에 경기를) 뛰고 있는 자신한테 잘하고 있고 다치지 말고 그 순간을 행복하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30대에 접어든 손흥민(1992년생)에게 이번 대회가 세 번째 월드컵 무대다. 지난 대회를 모두 눈물로 마감한 손흥민에게 이번 월드컵은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아울러 팬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참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걸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알아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
▶ 한국전 앞둔 우루과이 토레이라 “첫 경기가 가장 중요”
[ 많이 본 기사 ]
▶ “어린애가 허리 펴고 4성장군과 악수, 김일성 때도 없던 일..
▶ “한국, 포르투갈에 1-0승… 16강 간다”
▶ 진중권 “유시민, ‘60이 지나면 뇌가 썩는다’는 가설 입증하..
▶ “마스크 안 쓴 40대, 공원서 35분 조깅하다 39명 감염시켜..
▶ 서울시 1급 간부 3명 용퇴 결정…국장급 5명 승진 인사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서울시 1급 간부 3명 용퇴 결정…국..
‘10명 퇴장’ 시켜 유명한 주심, 포르투..
‘아내 성폭행 오해’ 직장동료 살해…군..
‘홀로 중공군 50명 사살’ 한국전쟁 영..
흑인에게 “‘진짜 어디서 왔냐’ 여러 번..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