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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게재 일자 : 2022년 11월 24일(木)
카타르월드컵 첫 승과 붉은악마 ‘안전 응원’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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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주최하는 월드컵축구대회 본선에 통산 11번째이면서 10회 연속 진출한 한국 대표팀이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을 우루과이를 상대로 오늘 오후 10시에 갖는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도 썼던 한국은 현재 FIFA 랭킹 28위로, 14위 우루과이에 뒤지지만, 쌓아온 기량과 각별한 투혼을 최대한 발휘해 첫 승을 넘어 목표인 16강 이상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23일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여기까지 온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힌 배경이다.

세계 정상급 기량으로 한국팀 경기력의 핵심인 주장 손흥민 선수가 얼굴 뼈 수술을 받고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지만, “1% 미만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며 의지를 다잡은 이유도 마찬가지다. 다른 선수들도 아시아 국가들의 대이변 연출 또한 ‘새로운 동기 부여’로 여긴다고 한다. FIFA 랭킹 24위 일본이 23일 E조 1차전에서 11위 독일에 2 대 1로, 51위 사우디아라비아가 22일 C조 1차전에서 3위 아르헨티나를 2 대 1로 각각 역전승한 것이 우연한 결과일 수 없다는 취지다.

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는 서울 광화문광장 응원이 ‘안전 응원’이 되게 해야 할 것임은 물론이다. 대한축구협회·서울시가 계획한 거리 응원이 이태원 참사로 취소되면서, 붉은악마는 나름대로 안전 대책을 강화해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를 받았으나, 경찰과 지방자치단체도 인파 밀집도 완화와 이동로 확보 등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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